코스피 6814.49 출발…반도체 투톱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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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형주 일제히 내린다,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도세에 증시 약보합 출발
10월 1일 국내 증시가 개장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며 약보합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53포인트 내린 6802.51을 기록 중이며 코스닥 지수 역시 3.99포인트 내린 851.92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반도체 및 대형주 전반에 매도세가 몰리며 지수 하락을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주식이나 채권이 거래되는 정규 거래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인 6838.04보다 하락한 6814.49로 장을 시작했다. 개장 직후 형성된 시가 6814.49가 당일 최고가(고가)로 기록된 이후 지속적인 매물 출회로 저가인 6802.51까지 밀려났다. 오전 9시 기준 거래량은 674만 9000주이며 거래대금은 4546억 95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의 최근 52주 범위는 최저 3440.42에서 최고 9385.59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다.
코스닥시장(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 역시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855.91보다 내린 853.96으로 시가를 형성한 뒤 낙폭을 다소 키워 851.92를 나타냈다. 오전 9시 1분 기준 시가인 853.96이 고가를 이뤘고 저가는 851.92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879만 주, 거래대금은 1329억 1800만 원 수준이다. 코스닥의 52주 최저가는 630.99, 최고가는 1229.42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들도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하락한 26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일 삼성전자의 시가는 26만 7500원, 저가는 26만 6000원이며 거래량은 44만 7579주, 거래대금은 1193억 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558조 332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 7000원 내린 175만 9000원에 형성됐다. 고가는 176만 7000원, 저가는 175만 8000원이며 거래량 7만 3384주, 거래대금 1292억 9400만 원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285조 6666억 원으로 조사됐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역시 800원 하락한 19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의 고가는 19만 5100원, 저가는 19만 4100원, 거래량은 8만 1015주, 거래대금은 157억 8500만 원, 시가총액은 156조 612억 원이다.
기타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8000원 내린 111만 1000원에 거래되며 2% 넘는 낙폭을 보였다. SK스퀘어의 고가는 112만 2000원, 저가는 110만 8000원, 거래량 1만 4588주, 거래대금 162억 7000만 원, 시가총액 150조 2614억 원을 수록했다. 삼성전기는 3만 9000원 떨어진 147만 4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의 고가는 149만 5000원, 저가는 147만 1000원, 거래량 2만 1774주, 거래대금 323억 1900만 원, 시가총액 110조 985억 원으로 확인됐다.
개장 초반 대형 IT주 및 반도체 관련주 전반에 걸쳐 매도 물량이 쏟아진 점이 증시 약세를 주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시가 형성 후 추가 하락하는 패턴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주요 종목 거래대금이 개장 직후 수천억 원 단위로 폭증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하방 지지선 확보 여부를 다각도로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