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씨, 장성군민의상 사회복지·체육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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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외계층 발굴부터 장애인 권익 증진까지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지역 복지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김종인 씨를 제49회 장성군민의상 사회복지·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성군은 2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제49회 장성군민의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심의한 결과, 김종인 씨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 장성군
장성군은 2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제49회 장성군민의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심의한 결과, 김종인 씨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 장성군

장성군은 2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제49회 장성군민의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심의한 결과, 김종인 씨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성군민의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 데 공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장성군 최고 명예의 상이다. 수상자는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게 된다.

◆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김종인 씨는 그동안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소외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행정기관의 지원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살피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활동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

김 씨는 현재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맡아 지역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장애인 복지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교육과 일자리, 문화·체육 활동, 사회참여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김 씨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왔다.

◆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에도 관심

김종인 씨는 기은교회 목사로 활동하면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은아동센터와 민들레 작은도서관을 건립했다.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지역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머물고, 책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지역 아이들이 또래와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는 생활 속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김 씨는 교육과 복지를 연계해 성장 단계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처럼 복지 현장과 종교계, 지역사회 활동을 두루 아우르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온 점이 이번 수상자 선정에 반영됐다.

◆ 황룡강 가을꽃축제서 시상

장성군은 오는 10월 8일 황룡정원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에서 제49회 장성군민의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종인 씨에게 군민의상을 수여한다. 장성군은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복지소외계층 발굴, 장애인 권익 증진, 아동·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온 활동이 지역공동체의 결속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장성군 관계자는 “김종인 씨는 복지 현장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이번 군민의상 수상이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적극 발굴해 그 공로를 알리고, 주민들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