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세리 버터 뭐길래… 방송 끝나자 눈길 확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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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식빵에 수제 버터 듬뿍 올린 아침 공개
지난해 5월 마트서 고른 건, 라꽁비에뜨 버터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식빵 위에 큼직하게 올린 버터 한 조각이 방송이 끝난 뒤에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박세리의 아침 일상이 담겼다.
박세리는 따뜻하게 구운 식빵 위에 버터를 두툼하게 잘라 올렸다. 이어 나이프로 문지르자, 버터가 빵 위로 부드럽게 퍼져 나갔다. 이 장면이 전파를 타자, 어떤 제품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전참시' 박세리 버터, 처음 화제에 오른 건 지난해
그의 버터가 화제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전참시' 장보기 편에서도 박세리는 마트에서 버터를 직접 골랐다. 당시 박세리가 집어 든 제품은 프랑스 브랜드 라꽁비에뜨의 가염 버터였다.


박세리는 당시 "맛있어서 내가 항상 사는 거다"라며 "'버터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명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곧바로 반응했다. 이들은 "고급 버터", "저거 진짜 맛있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다만, 지난 26일 방송에서 박세리가 식빵에 바른 버터는 지난해 제품과 다른 버터로 추정된다. 이날 버터가 나오자 화면에는 '직접 만든 수제 버터'라는 자막이 함께 표시됐다.
라꽁비에뜨 버터, 엘리제궁과 일등석 기내식에 들어가는 제품
라꽁비에뜨 버터는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공식 납품된다. 파리의 5성급 호텔과 항공사 일등석 기내식에도 이 버터가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터는 프랑스 서부 샤랑트 푸아투 지역에서 생산된다. 대서양과 맞닿은 이 지역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띠며 목초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라꽁비에뜨는 이곳에서 자란 소의 원유를 사용하고, 짠 원유는 현지 공장으로 옮겨 바로 유크림으로 만든다.


유크림은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한 뒤 교반 과정을 거쳐 버터로 완성된다. 유지방 함량은 80% 이상이며, 가염 버터는 프랑스 원산지 보호 인증인 AOP를 받은 숙성 버터다. 우유 맛이 진하면서도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포장도 눈에 띈다. 가염 버터는 15g씩 개별 포장돼 있어, 한 번 먹을 만큼 꺼내 쓰기 쉽다. 남은 버터를 따로 덜어 보관하지 않아도 돼 사용하기 편하다.
무염 '두'와 가염 '드미셀'은 맛부터 다르다
라꽁비에뜨 버터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건 무염과 가염 가운데 무엇을 고르느냐다. 무염 제품은 '두(Doux)', 가염 제품은 '드미셀(Demi-Se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두는 소금을 넣지 않은 순수 버터다. 은은한 베이지색을 띠고, 살짝 고소한 견과류 향이 난다. 맛은 깔끔하고 담백하며, 우유 크림의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홈베이킹을 하거나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싶을 때 많이 찾는다. 크루아상이나 식빵과도 잘 어울린다.
반면, 드미셀은 천일염을 섞어 만든 가염 버터다. 짭조름한 감칠맛이 고소한 유지방과 어우러져 첫입부터 풍미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빵에 따로 손대지 않고 그대로 발라 먹기 좋다. 바게트와 베이글, 스콘 같은 브런치 메뉴와도 잘 맞는다. 또한 스테이크나 파스타 같은 요리에 넣으면, 음식의 풍미를 한층 살릴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