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할 때 설탕 안 쓴다"… 오윤아가 밝힌 '갈비찜' 레시피 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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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가 밝힌 갈비찜 레시피 꿀팁!
배우 오윤아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갈비찜'과 '채소찜' 요리법을 소개했다.
오윤아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갈비찜을 다이어트식으로 재탄생시킨 비결은 바로 '단맛'을 내는 재료에 있었다. 오윤아는 "설탕은 전혀 쓰지 않고 올리고당과 매실청으로 맛을 낸다"며, 배와 양파를 갈아 양념장을 만든다고 밝혔다. 또한 단맛보다는 짭짤하게 간을 맞추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개한 채소찜 레시피도 간단하면서도 영양에 초점을 맞췄다. 맛술과 소금으로 밑간을 해 고기를 굽고, 좋아하는 채소들은 어슷하게 썰어 찜기에 쪄낸 뒤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방식이다. 오윤아는 "채소를 어슷하게 썰면 크기가 커도 속까지 잘 익는다"며 조리 팁을 전했다.
양파와 올리고당을 활용한 '갈비찜'

갈비찜은 명절이나 특별한 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지만, 높은 열량과 과도한 당분 탓에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 배우 오윤아가 선보인 레시피는 정제 설탕을 배제하고 배, 양파, 올리고당, 매실청 등 천연 재료를 적극 활용해 갈비찜을 건강한 영양식으로 탈바꿈시켰다.
설탕 대신 배와 양파를 갈아 넣는 방식은 고급스러운 천연 단맛을 낼 뿐만 아니라 고기의 결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육 효과가 뛰어나다. 배에 풍부한 단백질 분해 효소와 양파 성분이 질긴 고깃결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소화 흡수를 원활하게 돕는다.
올리고당은 일반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체내에 쉽게 흡수되지 않은 채 장까지 내려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이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완화해 체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매실청에 포함된 풍부한 유기산은 자칫 기름질 수 있는 고기 요리의 소화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갈비찜을 다이어트 중에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조리 과정과 먹는 방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갈비나 돼지갈비는 부위 특성상 자체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조리 전 고기의 핏물을 충분히 빼고 겉면의 하얀 기름기를 제거한 뒤, 맹물에 한 번 먼저 삶아내어 기름이 녹아 나온 첫 물을 버리고 양념에 졸여내면 칼로리와 체내 지방 흡수를 대폭 낮출 수 있다.
음식을 먹는 순서 역시 중요하다. 식사를 시작할 때 고기부터 집어 들기보다는 갈비찜 속에 함께 들어 있는 버섯, 당근, 밤 같은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면 위장에서 지방의 흡수 속도를 지연시키고 빠르게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단맛을 줄이고 간을 짭짤하게 맞추더라도 간장 양념 국물을 밥에 비벼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에 수분이 쌓여 몸이 붓고 체중 감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이라도 너무 많이 넣을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채소찜으로 영양 극대화
어슷하게 썬 채소를 찜기에 쪄서 즐기는 채소찜은 열로 인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채소 본연의 달큰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건강식이다. 기름에 볶지 않아 칼로리가 매우 낮고 소화 부담이 적어 저녁 식사나 야식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채소찜을 만들 때는 채소를 조합해 알맞은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단호박과 고구마
적당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공급해 공복감을 달래주며, 찌는 과정에서 부드러운 단맛이 살아나 별도의 조미료 없이도 훌륭한 맛을 낸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브로콜리는 몸속 염증을 줄여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양배추는 위벽을 보호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육류 섭취로 인한 위장 부담을 부드럽게 완화해 준다.
파프리카와 가지
파프리카는 비타민 C가 많아 피로 회복과 혈관 건강에 이롭고, 보랏빛 가지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표고버섯과 팽이버섯
버섯류는 찌는 과정에서 쫄깃한 식감이 한층 살아난다. 버섯에 풍부한 면역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기 요리와 함께 먹을 때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살찌지 않는 소스와 채소 손질 꿀팁

채소찜의 맛을 완성하는 핵심은 부담 없는 드레싱 선택과 조리 방법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칼로리 마요네즈나 달콤한 칠리소스 대신 건강하게 만든 드레싱을 활용해야 채소찜의 다이어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간장에 식초, 식물성 천연 당을 약간 넣고 와사비나 연겨자를 곁들인 '와사비 간장 소스'나, 올리브유에 레몬즙과 소금, 후추를 살짝 섞은 '올리브 발사믹 드레싱'이 채소찜과 잘 어우러진다. 고소한 풍미를 선호한다면 참깨나 들깨를 갈아 단맛이 없는 무당 플레인 요구르트와 섞어 만드는 소스도 좋은 대안이다.
오윤아가 전한 조리 팁처럼 채소를 비스듬히 어슷하게 썰면 단면적이 넓어져 열이 균일하게 전달되고 속까지 빠르게 익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호박이나 당근처럼 단단한 채소를 찜기 아래쪽에 먼저 깔고, 브로콜리나 가지처럼 금방 익는 채소를 그 위에 올려 조리하면 채소가 물러지지 않고 식감을 생생하게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