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10월 30일 첫 방송…유연석·서현진 배역부터 조연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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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첫 방송 앞두고 유연석·서현진 인사영상 공개
배역·조연·제작진 라인업까지 방송 준비 완료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첫 방송을 목전에 두고 주연 배우 유연석과 서현진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며 오는 10월 30일 오후 9시 50분 시작되는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로, 배역과 제작진 라인업이 구체화되며 방송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
유연석·서현진, 추석 인사 영상으로 먼저 인사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출연한 추석 인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제목에는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두 사람은 극 중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 것과는 다른 친근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방송 전 배우들이 명절 인사 콘텐츠로 먼저 얼굴을 비추는 것은 첫 방송 전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통상적인 방식이다. 티저 포스터를 통해 어둡고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했던 것과 대비되는 영상으로, 두 사람의 실제 케미스트리를 짐작하게 하는 자료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MBC와 iMBC가 저작권을 갖고 있으며, 무단 전재·재배포와 AI 학습 활용이 금지된다는 안내가 함께 붙었다. 방송 전 공식 채널을 통한 콘텐츠 공개는 티저 포스터 공개와 마찬가지로 첫 방송 전 순차적으로 진행된 홍보 절차의 일부였다.

10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금토극 편성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MBC는 지난 22일 두 배우가 주연하는 새 금토드라마의 편성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후 티저 포스터와 추석 인사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방송 임박 소식을 알려왔다.
드라마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되는 이른바 금토극으로, 하나의 사건을 두고 완전히 다른 기억을 주장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심리 스릴러 장르 특성상 첫 회부터 두 인물의 대립 구도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라이어’는 총 12부작으로 편성됐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 공개 시점인 9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극 소개와 캐릭터 정보를 함께 전했으며, 이후 약 한 달의 홍보 기간을 거쳐 10월 30일 첫 방송을 맞게 됐다.

유연석, 심장외과 전문의 싱글대디 민준호 역
유연석은 극 중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 민준호 역을 맡았다. 메스를 들었을 때는 냉철한 전문가지만 아들 앞에서는 다정한 아버지로 그려지는 인물로, 직업적 면모와 부모로서의 면모가 상반되게 설정됐다.
민준호는 사서교사 강지선과 같은 사건을 두고 정반대의 기억을 주장하며 극 전체를 관통하는 진실 공방의 한 축을 이룬다. 유연석은 앞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선보인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민준호는 학부모 신분으로 강지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와 연결되는 설정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아들의 학교생활을 매개로 얽히게 되며, 이 관계 속에서 하나의 기억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시작된다.

서현진, 사서교사 강지선 역…진실 공방의 한 축
서현진은 초등학교 사서교사로 학부모인 민준호와 얽히게 되는 강지선 역을 연기한다. 강지선은 민준호와 같은 기억을 공유하면서도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치는 인물로, 극 중 두 사람 중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가 핵심 미스터리로 설정됐다.
서현진과 유연석은 티저 포스터에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구도로 배치돼 평행선을 달리는 두 인물의 관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포스터에는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문구가 새겨져 두 인물의 충돌을 예고했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을 감싼 어둠은 베일에 가려진 진실을 상징하고, 눈가를 강렬하게 비추는 빛은 진실 혹은 거짓의 주체가 된 두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는 장치로 쓰였다.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 캐릭터의 상태를 표현한 점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옥자연·임성재·김지현 등 조연 라인업
‘라이어’에는 유연석, 서현진 외에도 옥자연, 임성재, 김지현 등이 출연한다. MBC 측이 밝힌 캐스팅 라인업에 따르면 이들은 두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로 극에 참여하며, 심리 스릴러의 서사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주연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극에서 조연진이 각자 어떤 관계와 이야기를 더할지는 방송 시작과 함께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캐스팅 명단 수준으로, 세부 배역은 방송 전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천희, 3년 만 드라마 복귀
배우 이천희가 ‘라이어’를 통해 드라마로 돌아온다. 이천희는 2023년 공개된 드라마 ‘종이달’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으로, 극 중 형부인 김형수 역을 맡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천희의 합류는 유연석·서현진 두 주연을 둘러싼 인물 관계망을 넓히는 캐스팅으로 소개됐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에서 어떤 비중으로 극에 참여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재영 작가·조영민 감독 조합
‘라이어’의 극본은 백재영 작가가 집필한다. 연출은 조영민 감독이 맡았으며, 조 감독은 앞서 ‘은중과 상연’,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전작들이 대체로 인물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었던 만큼, 심리 스릴러 장르인 ‘라이어’에서도 두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낼 것으로 예고됐다. 극본과 연출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관련 매체를 통해 소개돼 왔다.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조영민 감독은 ‘나의 해방일지’ 연출로도 이름을 알렸다. 기획은 이대용 프로듀서가 맡아, 극본·연출·기획 3인 체제로 제작이 진행됐다.
영화사 집·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라이어’는 영화사 집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두 제작사의 참여는 방송 편성 발표와 함께 공개된 정보로, 심리 스릴러 장르에 맞는 제작 역량이 투입됐다.
방송사인 MBC와 제작사들은 티저 포스터, 인사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에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10년 만 재회, 낭만닥터 김사부 인연
유연석과 서현진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두 배우가 ‘라이어’를 통해 10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이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장르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당시 의학 드라마에서 함께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진실과 거짓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는 관계로 다시 만나는 만큼, 전작과 달라진 캐릭터 관계가 방송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당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은 SBS를 통해 방송됐으며, 두 배우는 이후 각자 다른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백재영 작가·조영민 감독의 ‘라이어’ 대본을 통해 다시 만났다. 매체들은 두 사람의 재회 시점을 일컬어 “약 10년 만”이라는 표현으로 소개했다.
관전 포인트, 누가 거짓말을 하는가
‘라이어’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민준호와 강지선 두 사람 중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다. 티저 포스터에 새겨진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문구가 극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으로 제시됐다.
빛과 어둠을 대비시킨 포스터 이미지처럼, 두 인물을 감싼 베일에 가려진 진실이 회차가 진행되며 하나씩 드러날 것으로 예고됐다. 첫 방송은 10월 30일 오후 9시 5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후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에 이어진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라이어’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9월 29일 티저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추석 인사 영상 등 추가 홍보물을 통해 10월 30일 첫 방송까지 단계적으로 정보를 공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