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 현장에 답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업계 애로 듣고 지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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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 논의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미용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의정부시가 업계와 직접 마주 앉았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9월 28일 시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의정부시지부와 차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9월 28일 시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의정부시지부와 차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순한 애로사항 청취에 그치지 않고 미용업 활성화와 위생관리,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지역 뷰티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생활밀착형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9월 28일 시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황례숙)와 미용업 활성화 및 지역 보건위생 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역 미용업계의 현실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용업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업인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 경제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현장의 경영 여건이 지역경제와 보건위생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와 행정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이날 차담회에는 황례숙 지부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지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에서는 보건소장과 위생과장, 위생정책팀장 등이 함께 자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행정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비용 부담과 경기 침체 속에서 현장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지역 미용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미용업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과 업계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황례숙 지부장은 “의정부시 미용인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미용업계는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생활서비스 분야다. 헤어미용과 관련된 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이뤄지는 만큼 업소의 위생관리와 종사자의 전문성, 현장 서비스 수준은 지역의 생활환경과도 연결된다. 따라서 업계의 경영 여건을 살피는 동시에 위생관리와 종사자 역량 강화까지 함께 지원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차담회의 취지다.

특히 미용업계는 서비스 품질뿐 아니라 관련 법규와 위생기준을 지속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업종인 만큼 행정기관과 업계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이 중요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를 행정에 전달하고, 행정은 업계가 제도와 기준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

김원기 시장도 현장 종사자들의 역할과 지역 보건위생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역 위생 수준 향상과 K-뷰티 산업의 뿌리가 되는 미용업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 미용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다각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