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AI 맞춤형 운동으로 비만 관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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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주민 20명 대상 ‘리얼피티 바디체인지’ 운영…체형 분석부터 운동 습관 형성까지 지원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체형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원하는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체형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원하는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장성군
장성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체형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원하는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장성군

장성군은 성인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리얼피티 바디체인지’를 통해 비만 또는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들의 체중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 AI 기술로 신체 상태 정밀 분석

‘리얼피티 바디체인지’는 인공지능 동작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자세와 체형, 체성분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신체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한 뒤 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한 운동 방법과 관리 방향을 안내받는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는 운동을 제시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 19~64세 주민 20명 참여

장성군은 지난 9월 초까지 19세부터 64세까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 가운데 비만이거나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허리둘레와 혈압을 비롯해 혈액검사,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을 측정하며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측정 결과는 향후 운동 상담과 신체 변화 점검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주 2회 전문 운동 지도

참여 주민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 2회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운동 상담과 근력 운동을 진행한다.

전문강사는 참여자의 체력 수준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운동 강도와 방법을 조정하고, 올바른 자세와 안전한 운동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운동 경험이 적은 주민들도 무리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기적인 운동과 상담을 병행하면서 참여자들은 체중과 체성분 변화를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 앱 활용해 일상 속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상시 휴대전화에 ‘리얼피티’ 앱을 설치해 걷기 등 다양한 건강관리 과제를 실천한다.

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꾸준한 걷기와 신체활동을 이어가도록 관리한다. 전문강사의 대면 지도와 모바일 기반의 생활 습관 관리가 함께 이뤄져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주민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수치와 분석 결과로 확인할 수 있고, 운동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평이 높다”며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이 생활습관을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