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10월부터 3개월, 시민 체감 성과 만들어야”

작성일

주간업무회의서 연말까지 주요 현안 실행력 주문
방산 후속사업·AI 행정혁신·민생정책 속도 강조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사진=대전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사진=대전시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연말까지 남은 3개월을 민선 9기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간으로 삼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2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10월부터 연말까지는 본격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3개월이 돼야 한다”며 각 실·국에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우선 최근 선정된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 미래성장 사업은 후속 절차를 서둘러 지역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도록 했다. AI 행정혁신도 단순한 업무 편의에 머물지 않고 조직 기능 변화와 업무 효율화, 인력 재배치, 대시민 서비스 개선까지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시민참여 마일리지 등 참여형 정책을 확대하고 청년정책의 다양성과 홍보를 강화하도록 했다. 대전형 관광 콘텐츠 발굴과 120콜센터 직영 전환·고용승계, 대덕구청 이전부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성 검토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트램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과 대형 화재 등 생활안전 현안에 대해서도 “행정적인 시각이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바라봐야 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강조했다.

충청광역연합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권한을 갖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특별법 논의에 적극 대응하고 충청권 공동사업과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