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가자… '숙박비 최대 7만원 할인' 혜택 제공하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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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 진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숙박비 할인 혜택이 담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으로 체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을 진행한다.
비수도권 관광 수요를 늘리고 지역 숙박·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숙박 할인 지원사업이다.
할인권은 다음달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 당일부터 행사 기간 안에 사용이 가능하다.

전남광주 호텔·콘도·펜션 등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7만원 미만 결제 시 2만원,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할인 받는다. 2박 이상 연박으로 14만원 이상 예약하면 최대 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섬을 보유한 지역은 할인 폭이 더 크다. 강진·고흥·광양·목포·무안·보성·신안·여수·영광·완도·장흥·진도·해남, 13개 시·군에서 숙박하면 7만원 미만 결제 시 3만원,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 받는다.
할인권은 마이리얼트립, 웹투어, 카카오톡 예약하기, NOL, 11번가, G마켓 등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1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참여 여행사와 할인권 발급·사용 방법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미경 전남광주특별시 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한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지, 남도 미식을 함께 즐기면서 멋진 가을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러가기 좋은 명소는?
여수 오동도 및 세계섬박람회 행사장
해양 관광의 중심지인 여수 오동도는 섬 전체에 동백나무와 신기한 모양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국립공원이다. 방파제길을 따라 걷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섬 안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남해바다 절경과 함께 시원한 바다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일원에서는 섬과 바다의 생태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관과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을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및 다산초당
강진만 한가운데 자리한 가우도는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2개의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섬 내부에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함께해길' 산책로가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며, 섬 정상의 청자타워에서는 짚트랙을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다산초당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 선생이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며 『목민심서』 등을 저술한 역사적 장소로, 울창한 숲길과 아담한 한옥 고택이 어우러져 깊은 고즈넉함을 선사한다.
신안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및 퍼플섬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자은도에는 대규모 문화예술 복합단지인 '1004뮤지엄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양산해변을 배경으로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자생식물원 등이 들어서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월도와 박지도 전체가 보랏빛으로 물든 '퍼플섬'은 신안의 대표 명소로, 퍼플교라 불리는 보라색 인도교를 따라 걸으며 안좌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의 관방제림은 조선 인조 때 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된 인공 숲으로, 300년 이상 된 팽나무, 푸조나무, 느티나무 등 고목들이 담양천을 따라 병풍처럼 이어져 있다. 가을이면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에 비쳐 장관을 이루며, 근처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가 일품이다. 높게 솟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붉은갈색터널을 이루는 가로수길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인근 개구리생태공원과 에코센터가 함께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여유롭게 거닐기에 적합하다.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각국의 전통 정원과 다채로운 테마 정원이 펼쳐진 생태 관광의 거점이다. 아네모네, 국화 등 가을 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가을철에는 정원 드림호 배를 타고 동천을 따라 도심과 정원을 가로지르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국가정원과 이어진 순천만습지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람사르 습지로, 가을이면 광활한 갯벌 위로 황금빛 갈대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붉게 물드는 칠면초와 갈대숲 사이로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흑두루미를 비롯한 희귀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