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 13억 품고도 출근한 이유 있었다…영업5팀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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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로또 당첨 후 달라진 공은태 변화 그려
유이 특별출연, 6화서 공은태에 스카우트 제안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 검은 양복 차림의 이준혁, 인사 제스처를 취하며 미소 짓는 모습 (사진=티빙·뉴스1)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 검은 양복 차림의 이준혁, 인사 제스처를 취하며 미소 짓는 모습 (사진=티빙·뉴스1)

티빙 오리지널이자 tvN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 선공개와 월·화요일 밤 9시 tvN 방송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극 중 로또 1등에 당첨된 팀장 공은태가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원을 품고 회사로 복귀하는 오피스 드라마로, 3, 4화에서는 공은태의 변화가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전개가 그려졌다. 5, 6화에는 배우 유이가 유지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고, 6화 클립에서는 톱스타가 공은태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 장면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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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로또 당첨 이후 달라진 공은태 그려내

주인공 공은태 역을 맡은 이준혁은 3, 4화에서 로또 1등 당첨 이후 제자리를 찾아가는 영업 5팀 팀장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극 초반 일상의 고단함을 담아냈던 공허하고 메마른 눈빛은 회사를 뒤집어보겠다는 각오 이후 점차 생기를 되찾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1, 2화에서 무기력한 막내 팀장으로 출발했던 공은태는 3, 4화에서 직접 팀을 이끌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물로 바뀌었다. 이준혁은 이러한 변화를 눈빛과 표정, 말투의 변화로 표현하며 단단한 태도와 팀원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쌓아갔다.

단순히 능력 있는 팀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감을 회복해가는 직장인의 모습을 함께 담아낸 점이 눈에 띈다.

이준혁, 로또 당첨 이후 달라진 공은태 그려내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둔 이준혁·서현우 (사진=뉴스1)
이준혁, 로또 당첨 이후 달라진 공은태 그려내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둔 이준혁·서현우 (사진=뉴스1)

“저랑 사고 한 번 쳐보실래요?”…영업5팀의 변화

공은태는 “저랑 사고 한 번 쳐보실래요?”라는 말과 함께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대사를 기점으로 팀원들의 태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팀장부터 팀원까지 각자의 몫을 해내기 시작하면서 영업 5팀은 사내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변화했다. 공은태의 변화는 로또 당첨 자체보다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전개로 그려진다.

13억원의 당첨금은 공은태가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됐지만, 팀 내 갈등을 풀고 상사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팀을 지켜내는 과정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려진다.

“저랑 사고 한 번 쳐보실래요?”…영업5팀의 변화 /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한 장면 (사진=티빙)
“저랑 사고 한 번 쳐보실래요?”…영업5팀의 변화 /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한 장면 (사진=티빙)

상대 배우별로 달라지는 이준혁의 연기 호흡

이준혁은 상대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연기 호흡으로 캐릭터를 구체화했다. 양대리 역의 서현우, 막내 직원 역의 하율리, 장차장 역의 이현균을 상대할 때 각각 다른 시선과 대사 톤, 호흡을 보여주며 직장 내 관계의 차이를 살렸다.

같은 인물이라도 상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설정은 오피스 드라마 특유의 인물 관계를 촘촘하게 보여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팀장과 팀원, 상사와 부하 사이의 미묘한 온도차가 장면마다 다르게 표현된다.

이러한 연기 호흡의 차이는 3, 4화에서 이준혁의 연기에 보다 선명한 에너지를 더하는 요소로 이어졌다.

상대 배우별로 달라지는 이준혁의 연기 호흡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둔 오대환 (사진=뉴스1)
상대 배우별로 달라지는 이준혁의 연기 호흡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둔 오대환 (사진=뉴스1)

배역 소개…서현우·하율리·이현균·오대환

영업 5팀을 둘러싼 인물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이끈다. 양대리 역의 서현우는 공은태와 함께 팀의 중심축을 이루는 인물로, 극 중 공은태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위치에 있다.

막내 직원 역의 하율리와 장차장 역의 이현균 역시 영업 5팀의 구성원으로 등장해 팀 내 관계의 변화를 뒷받침한다. 오대환은 이준혁, 서현우와 함께 작품의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조합은 로또 당첨이라는 특별한 사건 이후에도 결국 회사라는 공간에서 부딪히고 화합하는 인물들의 일상을 그려낸다.

배역 소개…서현우·하율리·이현균·오대환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둔 서현우 (사진=뉴스1)
배역 소개…서현우·하율리·이현균·오대환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둔 서현우 (사진=뉴스1)

유이, 유지현 역으로 특별출연…촬영 현장 비하인드 공개

티빙 유튜브 채널에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로또출 현장 또 즐거워 보이네…? 잘 살아. (feat. 유이) | 5-6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6일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유지현 역으로 특별출연한 유이와 공은태 역의 이준혁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이준혁은 촬영장을 찾은 유이에게 “너무 고맙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메이킹 촬영팀에게는 “손님을 많이 찍어줘야 한다”며 유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선배 배우로서 특별출연 배우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태도가 현장 분위기를 통해 드러났다.

이준혁-유이 리허설, “가장 무례하게 행동하면 된다”

두 사람의 리허설 과정에서는 유지현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준혁과 유이, 연출진이 함께 캐릭터의 톤을 맞춰가는 과정이 영상에 담겼다.

이준혁은 유이에게 “나를 아예 안 봐도 되고 유이 씨가 살면서 가장 무례하게 행동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유이는 “큰일났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후 금방 적절한 톤을 찾아 연기에 돌입했다.

촬영을 마친 뒤 감독은 “유이 배우님,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이 “기분 좋게 퇴근”…특별출연 소감

유이는 특별출연 소감에 대해 “오늘 하루가 정말 너무 사랑받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드라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감독님과 선배님께서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게 퇴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꼭 모든 회차를 다 챙겨볼 테니까 끝까지 촬영 마치는 분 한 분도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출연이지만 작품 전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발언으로, 유이가 참여한 5, 6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6화 클립 속 스카우트 제안, 공은태 존재감 예고

앞서 티빙이 공개한 6화 클립에는 톱스타로 분한 유이가 업무차 마주친 공은태의 능력을 눈여겨보고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클립의 제목은 ‘탑스타 유이도 탐내는 인재 공은태’이며, 소개 문구는 “일하러 갔다가 스카우트 됐습니다…”다.

짧은 설명만으로도 홍성인터내셔널 영업 5팀 막내 팀장인 공은태가 회사 밖 예상치 못한 자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개를 예고한다. 로또 당첨 이후 태도가 달라진 공은태가 사내뿐 아니라 사외에서도 눈에 띄는 인재로 거듭났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 만남이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6화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편성 안내…5화는 축구 중계로 시간 변경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을 통해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다만 오는 28일 방송되는 5화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생중계로 인해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6화는 기존대로 오후 9시에 방송되며, 7·8화는 10월 5일 각각 오후 8시 10분과 9시 10분에 연속 방송된다. 편성 변경으로 시청 시간이 달라지는 만큼 시청자들의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후 회차에서는 공은태가 유이가 연기한 유지현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영업 5팀의 위기가 어떤 방식으로 해결될지가 이어지는 이야기의 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