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남구, 광주대서 취업·채용의 장 연다
작성일
10월 2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현장 면접부터 공기업 컨설팅까지 지원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공기업 취업 컨설팅,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는 오는 10월 2일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 1층에서 ‘2026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나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13개 기업 현장 면접 진행
박람회 현장에는 기업 채용관과 공기업 컨설팅관, 취업 지원관, 창업 멘토관, 취업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구직자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채용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비롯해 주식회사 디케이이에스, 팔도 나주공장 등 모두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 뒤 채용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참여 기업과 모집 분야, 근무 조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기업별 채용 정보는 남구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운영
박람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온라인 채용도 진행된다. 광주·전남지역 대표 기업 약 50곳이 온라인을 통해 구직자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 사이트에서는 참여 기업의 채용 분야와 근무 조건, 지원 방법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돼 구직자들이 행사 이후에도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오프라인 현장 면접과 온라인 채용을 병행해 구직자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기업에는 보다 다양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공기업 취업 준비생 맞춤 상담
공기업 컨설팅관에서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철도공사,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과 기관별 채용 특성 등을 안내한다.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은 채용 절차와 직무별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응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채용 현장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개인별 준비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 지원관에는 광주대학교와 송원대학교가 참여한다. 지역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 진로 설정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구직자별 역량과 상황에 맞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창업·진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창업 멘토관에서는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절차와 사업 운영 과정,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창업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다.
취업 체험관에서는 진로 적성검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확인하고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와 태도를 점검할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업에는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