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문산초 등굣길서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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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확인…학교 현장 의견 반영해 안전 지원 강화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등굣길을 직접 살피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2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2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교 안팎의 안전 실태와 교육활동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학생 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22일 오전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어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현장을 둘러보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며 학교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 등굣길 맞이하며 학생 안전 확인

이번 방문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안전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등굣길에 학교를 찾은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전하게 등교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의 이동 동선과 학교 주변 환경을 살피고, 등교 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소도 함께 확인했다.

학교 주변은 학생과 차량의 이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인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이 중요한 현안으로 꼽힌다. 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22일 오전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22일 오전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운영 점검

등굣길 맞이 이후 김 교육감은 학교 곳곳을 순회하며 시설 현황과 교육활동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 건물과 학생 이용 공간,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현장을 살피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문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개성과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특색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갯빛 꿈 찾기’를 비롯해 기후생태환경 자치학교, 체육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과후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뿐 아니라 학생 개별 특성과 가정 여건을 고려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CCTV·안심 승하차존 설치 건의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 안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학교 구성원들은 학교 건물 내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CCTV 설치 확대와 학교 앞 차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안심 승하차존’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학교 건물 내 CCTV 확대는 학생 안전사고와 각종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됐다. 학교 앞 차량 문제와 관련해서는 등하교 시간대 차량 정체와 보행 안전 우려를 줄일 수 있는 승하차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 교육감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 학교 중심 안전정책 추진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촘촘한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시설 확충뿐 아니라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책을 구축하겠다”며 “학교가 행정적 절차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교육활동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에 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학교별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