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이천희 3년 만에 컴백…서현진 형부, 김지현과 가족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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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3년 만 드라마 복귀, 서현진 형부로 합류
김지현은 마취과 의사 강지은, 서현진 친언니 역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10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서현진을 둘러싼 가족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했다. 배우 이천희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서현진의 형부로 합류했고, 김지현은 서현진의 친언니이자 마취과 의사 강지은 역으로 캐스팅됐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대본 리딩 케미가 먼저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두 사람을 둘러싼 가족 구성원들의 면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천희,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배우 이천희가 ‘라이어’를 통해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2023년 공개된 ‘종이달’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복귀작으로, 극 중 김형수 역을 맡아 김지현·서현진과 가족 호흡을 맞춘다. 이천희는 그간 ‘로스쿨’, ‘너를 기억해’, ‘연애조작단; 시라노’, ‘부탁해요 캡틴’, ‘글로리아’, ‘로드 넘버원’, ‘대왕세종’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다.
최근에는 연극 ‘비기닝’ 무대에도 올라 새로운 관계를 망설이는 남자 대니 역으로 관객과 만났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오가며 연기 영역을 넓혀온 그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어떤 가족 서사를 그려낼지가 ‘라이어’ 합류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서현진의 든든한 형부 ‘김형수’
이천희가 연기하는 김형수는 강지은(김지현 분)의 남편이자 강지선(서현진 분)의 형부다. 가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는 인물로 설정됐다. 처제인 강지선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맡는다.
극 중 강지선이 유연석이 연기하는 민준호와 하나의 사건을 두고 정반대의 기억을 주장하며 갈등을 겪는 만큼, 형부 김형수가 이 가족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처제를 지지하는지도 관전 요소로 떠오른다. 제작진은 김형수를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소개했다.
김지현, 강지은 역으로 서현진과 자매 호흡
김지현은 ‘라이어’에서 마취과 의사 강지은 역을 맡아 서현진의 친언니로 등장한다. 강지은은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보다 책임을 먼저 선택하며 묵묵히 살아온 인물로 그려진다. 동생 강지선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지켜온 캐릭터라는 점이 소개됐다.
김지현은 마취과 의사라는 전문직 배경과 함께 가족 안에서의 책임감을 동시에 지닌 인물을 연기하게 된다. 서현진과의 자매 호흡이 극의 감정선에 어떤 변화를 줄지, 강지은의 복잡한 내면이 극에 어떤 반전과 긴장감을 더할지가 캐스팅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처제·자매로 엮인 ‘라이어’ 가족 라인업
이천희·김지현·서현진의 합류로 ‘라이어’의 가족 구도가 구체화됐다. 김형수(이천희)와 강지은(김지현)이 부부로, 강지선(서현진)은 이들의 처제이자 동생으로 얽히는 구조다.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유연석 분)와 강지선의 진실 공방을 중심으로, 강지은·김형수 부부가 가족 내에서 이를 지켜보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하나의 기억을 두고 두 사람이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심리 스릴러 구조 위에, 가족 구성원들의 시선과 반응이 더해지는 셈이다. 강지은과 김형수가 강지선의 진술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극 전개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이천희 필모그래피…스크린과 무대 아우른 행보
이천희는 드라마 외에도 영화 ‘보통의 용기’, ‘앙상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늑대의 유혹’ 등 스크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SBS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해 ‘천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예능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후에는 본업인 연기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영화·연극을 아우르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라이어’ 합류는 예능으로 각인된 이미지와 별개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배우로서의 행보를 다시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지현, 무대와 브라운관 병행
김지현은 현재 뮤지컬 ‘렛미플라이’ 합류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라이어’ 출연과 동시에 무대 작품에도 이름을 올리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무대와 브라운관 모두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온 김지현이 ‘라이어’에서 마취과 의사 강지은을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가 캐스팅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뮤지컬과 드라마를 병행하는 활동 폭이 그대로 배역 소화력으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유연석X서현진 추석 인사 영상 공개
MBC와 iMBC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연석과 서현진의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에는 “유연석X서현진의 추석 인사,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겼고, 영상 말미에는 ‘라이어’의 방송 정보인 ‘MBC 261030 방송’이 표기됐다.
두 사람이 추석 명절 인사를 통해 시청자들과 먼저 접촉면을 넓힌 셈으로, 대본 리딩 현장에 이어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얼굴을 비추는 홍보 영상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다.
‘라이어’ 기본 정보…10월 30일 첫 방송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은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아들을 홀로 키우는 민준호 역, 서현진은 초등학교 사서교사이자 학부모인 강지선 역을 맡는다.
여기에 이천희(김형수 역)와 김지현(강지은 역)이 합류하며 두 주인공을 둘러싼 가족 구도까지 그려지게 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10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앞으로 관전 포인트
가족 구성원의 등장으로 ‘라이어’의 갈등 축이 두 주인공 간 진실 공방에서 가족 전체로 확장될 여지가 생겼다. 강지은과 김형수 부부가 강지선의 진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는지가 향후 회차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10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유연석·서현진의 상반된 기억 공방과 이천희·김지현이 그려내는 가족 서사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