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AI·여성커리어 취업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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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지역 청년 대상 현장 채용면접과 진로·AI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앵커사업단은 지난 22일 교내 국제회의장 안팎에서 ‘2026년 제5회 키움이룸 취업진로 X KWU AI·여성커리어 FESTA’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앵커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 현장 채용면접부터 진로상담까지 한자리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취업과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채용존과 여성커리어콘텐츠존, 스펙업존, 웰니스존, 청년정책지원존, AI미래직업존, 이벤트존 등이 마련됐다. 각 공간에서는 기업 채용정보 안내와 취업 상담, 진로 탐색,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채용존에는 보건과 미용, 항공, 관광, 유아, 사회복지, 식품, 일반사무, 행정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 여성 커리어와 SNS 활용법 소개
여성커리어콘텐츠존에서는 여성의 취업과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광주 로컬크리에이터 ‘밍그레’를 초청해 ‘SNS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콘텐츠로 수익화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강에서는 SNS 콘텐츠를 시작하는 방법부터 창업으로 확장하는 과정, 팔로워를 늘리는 전략,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운영 시 확인해야 할 사항, SNS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법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관심 분야와 경험을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이를 자신만의 브랜드와 커리어로 연결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특히 취업뿐 아니라 창업과 프리랜서 활동 등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됐다.
◆ AI 체험으로 미래 직업환경 이해
AI미래직업존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체험과 진로·취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사원증을 만들어보고, 일일 타투와 3D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어렵게 느끼는 참가자들이 일상적이고 친숙한 방식으로 관련 기술을 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I가 업무와 콘텐츠 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경험하며 미래 직업환경의 변화를 살펴봤다.
청년정책지원존에서는 청년 대상 정책과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와 사업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 외국인 유학생도 참여…진로 탐색 기회 확대
이벤트존에서는 창업 연계 참여형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과정에서 취업과 진로 관련 정보를 접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기업 채용정보와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AI 체험과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했다.
박은실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제5회 키움이룸 취업진로 페스타는 현장 채용을 비롯해 AI 활용, 여성 커리어 특강, 청년정책 등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역량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진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