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ACC서 전공 간 융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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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전공 학생들 함께 참여…문화콘텐츠 산업 현장 이해와 교류 확대

호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학년 재학생들은 지난 9월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전공커넥트’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7학년도 개편을 앞둔 K컬처·미디어콘텐츠학부 소속 5개 전공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현장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전공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만화애니메이션, e스포츠산업, 시각디자인, 미디어영상공연 등이다. 각 전공의 특성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학생들이 향후 융합형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필요한 시야를 넓히도록 구성됐다.
◆ACC 주요 시설과 콘텐츠 직접 체험
학생들은 아시아 문화 교류와 창·제작의 거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주요 전시·공연 시설을 둘러봤다. 전당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미디어와 예술, 기술이 결합한 전시와 콘텐츠를 살펴보며 문화콘텐츠가 기획되고 구현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문화공간과 콘텐츠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전시와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각자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해석하고 의견을 나눴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 학생들은 콘텐츠의 전달 방식과 이용자 경험을 살펴보고,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공연 분야 학생들은 시각적 표현과 공간 연출, 창작기술 등에 주목하는 등 전공별 시각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콘텐츠 산업이 특정 전공만의 영역이 아니라 기획과 제작, 디자인, 기술, 홍보와 유통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되는 분야라는 점을 체감했다.
◆전공 간 교류로 진로 탐색 기회 넓혀
이번 전공커넥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른 전공의 학습 내용과 진로 분야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전공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전공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또한 콘텐츠 산업에서 요구되는 융합 역량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는 영상과 디자인, 스토리텔링, 기술 활용 능력 등이 결합돼야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전공 간 협업 경험이 향후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선하 학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수준 높은 시설과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접하며 미디어와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부 내 다른 전공 친구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생각을 나누면서 앞으로의 전공 학습과 진로 설계에 많은 영감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무·창의 융합 교육 지속
호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공 수업에서 익힌 이론을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공 연계 체험도 확대한다. 또한 학부 내 전공 간 협업을 통해 실무 역량과 창의적 융합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화콘텐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이 진로 선택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앞으로도 산업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디어와 문화콘텐츠 분야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