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에 퍼진 한가위 인사…귀성객 환영행사

작성일

시민사회단체·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 참여…차와 음료 나누며 고향의 정 전달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23일 손훈모 시장이 순천역에서 열린 2026년 귀성객 환영행사에서 어린이와 인사하고 있다 / 순천시
23일 손훈모 시장이 순천역에서 열린 2026년 귀성객 환영행사에서 어린이와 인사하고 있다 / 순천시

순천시는 23일 순천역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순천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전하고,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순천역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나누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은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명절을 맞아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순천역 광장서 따뜻한 환영 인사

이날 순천역 광장에는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고향을 찾은 가족과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이동으로 지친 귀성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차와 음료를 제공했다.
순천시는 23일 순천역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 순천시
순천시는 23일 순천역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 순천시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는 단순한 음료 한 잔도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정겨운 선물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서로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순천역 광장은 귀성객을 맞는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귀성객을 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정기관 중심의 행사를 넘어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면서 지역 공동체의 정과 온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 관광지·음식점 등 순천 매력 소개

행사장에서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음식점,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관광 명소와 지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점 정보를 소개하며 순천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순천은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에게 순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과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제도다. 시는 귀성객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소개하며 순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 문화공연·특산품으로 명절 분위기 더해

귀성객 환영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귀성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고, 순천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살펴보며 지역의 맛과 정성을 접했다.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는 귀성객들에게 순천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도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고향을 찾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눌 선물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문화공연과 특산품 홍보가 어우러지면서 행사장은 단순한 환영 공간을 넘어 순천의 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장소로 꾸며졌다. 귀성객들은 공연과 안내, 특산품을 통해 고향 순천의 정겨운 모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손훈모 순천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직접 환영 인사를 전했다. 손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순천역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손훈모 시장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고향 순천에서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환영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순천시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향을 찾은 이들은 가족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고향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명절과 주요 시기에 귀성객과 방문객을 환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산품,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