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광주공항서 공항보안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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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특화·현직자 멘토링 및 기업탐방…학생 25명 참여

광주여자대학교는 경찰행정학과 학생 25명이 지난 22일 광주공항에서 진행된 ‘2026년 졸업생 특화·현직자 멘토링-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공항보안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항의 보안업무와 안전관리 체계, 보안검색 절차 등을 살펴봤다.
◆ 공항보안·항공안전 업무 직접 확인
학생들은 광주공항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보안검색과 항공보안 업무를 비롯해 출입통제, 시설 안전관리, 공항 내 위기상황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공항은 다수의 이용객과 항공기, 각종 시설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보안업무가 요구된다. 학생들은 현장 설명을 통해 공항보안 업무가 단순한 출입 확인이나 보안검색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각종 상황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공공안전 업무라는 점을 이해했다.
또한 강의실에서 배운 경찰학과 범죄학, 경호, 보안 관련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살펴봤다. 전공 지식이 공공시설의 안전관리와 범죄 예방, 위기 대응에 활용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전공과 직무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 현직자 멘토링으로 취업 준비 방향 제시
프로그램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현장 설명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공항보안검색직을 비롯해 항공보안 분야의 주요 직무와 업무환경,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현직자들은 공항보안 분야에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상황 판단력, 의사소통 능력, 체력과 전문지식 등을 설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갖춰야 할 역량과 준비 방향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직무 내용과 근무환경, 채용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현직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인지 점검하고, 향후 취업 준비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 공공안전 분야 진로 선택 폭 확대
이번 기업탐방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경찰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공안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은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정, 소방, 군, 경호, 항공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각 분야의 업무 특성과 요구 역량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했다.
특히 항공보안은 공항과 항공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 중요시설의 보안을 담당하는 분야로, 경찰행정과 경호·보안 관련 전공지식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진출 분야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전공 역량을 실제 직무와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자 멘토링과 기업탐방, 직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종렬 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공항보안 현장을 방문해 업무환경과 직무를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행정학과는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정·소방·군·항공보안 등 다양한 공공안전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앞으로도 전공 교육과 현장 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안전 분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