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추석 연휴 안전 공조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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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찾아 위문금 전달…비상근무자 격려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신안군은 23일 관내 소방서와 해양경찰서, 군부대 등 치안과 재난 대응, 해양 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 신안군
신안군은 23일 관내 소방서와 해양경찰서, 군부대 등 치안과 재난 대응, 해양 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 신안군

신안군은 23일 관내 소방서와 해양경찰서, 군부대 등 치안과 재난 대응, 해양 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에 나서는 군·경·소방 및 해경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안군은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해상 교통량이 늘어나는 명절 연휴 기간 해양 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하면 여객선 이용객과 섬 지역 이동 차량도 늘어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명절에도 이어지는 현장 비상근무

추석 연휴에는 많은 주민이 고향을 찾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만, 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관계기관 근무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현장을 지켜야 한다. 소방 인력은 화재와 구조·구급 상황에 대비하고, 해양경찰은 해상 순찰과 사고 대응에 나선다. 군부대와 치안기관 역시 지역 내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장된 근무 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신안군은 23일 관내 소방서와 해양경찰서, 군부대 등 치안과 재난 대응, 해양 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 신안군
신안군은 23일 관내 소방서와 해양경찰서, 군부대 등 치안과 재난 대응, 해양 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 신안군

신안군은 이날 기관별 현황을 살피고 명절 기간 예상되는 안전 수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곳곳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섬 지역 특성 고려한 해양 안전 강화

신안군은 섬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육상 재난뿐 아니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석 연휴 동안 여객선과 어선, 낚시객 및 관광객의 해상 이동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해상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관계기관이 즉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화재와 교통사고, 응급환자 발생 등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 도착과 초동 조치가 지연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김태성 군수,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 전해

김태성 신안군수는 유관기관 방문 자리에서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묵묵히 헌신하는 군·경·소방 및 해경 대원들이 있기에 군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 안전 관리와 비상 태세 유지에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신안군 역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위문 방문은 단순히 위문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절 연휴 안전 관리에 대한 기관별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 대응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비상진료·재난 상황실 운영

한편 신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와 재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사고 관련 신고에 대비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공조를 바탕으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부터 후속 조치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접수되는 각종 안전 관련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상황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작은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고 사전에 점검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