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제대로 물올랐네' 4부…비행기 타고 내 인생의 봄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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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9월 24일 방송

EBS1 '한국기행'이 24일 경기도 화성의 한 비행장을 찾는다. 황무지를 일궈 비행장을 만들고 어린 시절 꿈을 좇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한국기행' 24일 방송 자료 화면. / EBS
'한국기행' 24일 방송 자료 화면. / EBS

24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한국기행' 4부 '비행기 타고 내 인생의 봄날로!'에서는 경기도 화성에서 비행장을 일궈온 이진욱 씨의 일상이 소개된다.

새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꿈이다. 경기도 화성의 비행장은 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비행장 대표 이진욱 씨는 IT 업계 엔지니어 출신이다. 엔지니어로서 최고의 시절을 보내던 그였지만,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 온 비행의 꿈만큼은 끝내 내려놓지 못했다. 고민 끝에 그는 엔지니어 일을 접고 꿈을 따라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안정된 직장을 떠나 전혀 다른 길을 택하는 일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러나 이 씨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꿈을 향해 과감히 방향을 틀었다.

비행장이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이었던 것은 아니다. 10년 전만 해도 이곳은 황무지였다. 이 씨는 땅에 잔디를 심어 활주로를 만들었고, 굴착기 운전을 배워 배수로까지 직접 팠다.

그렇게 하나둘 일궈온 비행장은 이제 국토교통부 지정 경기권역 유일의 경량 항공기 전문 교육 비행장으로 자리 잡았다. 맨땅에서 시작해 손수 가꿔온 시간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오르면 지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들판과 마을은 땅 위에서 바라보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비행기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붕 뜨는 듯한 무중력 역시 비행의 짜릿한 묘미로 꼽힌다. 방송에서는 이 씨와 함께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의 순간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꿈을 좇아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진욱 씨. 인생에 제대로 물이 오른 그의 특별한 비행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경기도 화성, 구글 지도

전국 곳곳 사람들의 삶 기록하는 '한국기행'

EBS1 '한국기행'은 전국 곳곳을 찾아 자연환경과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여행 다큐멘터리다. 2009년 8월 첫 방송 이후 농촌과 어촌, 산촌, 섬마을 등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유명 관광지나 명소만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제작진은 주민들의 실제 생활 터전과 일터를 찾아가 그들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는다. 논밭과 항구, 전통시장, 오래된 골목, 공방 등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각 지역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농부와 어민, 시장 상인, 장인 등 다양한 주민이 출연해 자신의 일과 생활을 보여준다. 세대를 거쳐 전해진 음식과 풍습, 생업 방식이 오늘날 주민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지역 풍경도 주요 볼거리다. 봄에는 들과 산, 여름에는 바다와 섬, 가을에는 수확철을 맞은 농촌, 겨울에는 산간과 어촌을 찾아 계절별 자연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하나의 큰 주제를 정하고, 이에 맞는 여러 지역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눠 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잘 알려진 관광지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마을과 생업 현장까지 폭넓게 다루며 전국 각지의 풍경과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행'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 3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