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추석 앞두고 어르신께 보양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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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어탕·장어탕 전달하며 명절 안부 살펴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신광면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건강식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안녕하세孝(효) 밥상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 / 함평군
함평군은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안녕하세孝(효) 밥상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 / 함평군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돌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함평군은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안녕하세孝(효) 밥상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고, 일상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어탕과 장어탕을 준비했다. 정성껏 마련한 건강식은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위원들은 음식을 건네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

◆ 추석 앞두고 건강식으로 온정 전달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추석은 가족과 친지가 모여 정을 나누는 시기지만, 홀로 생활하거나 외부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는 오히려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했다. 추어탕과 장어탕은 기력 회복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으로,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짧은 만남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매달 이어지는 밥상 나눔

‘안녕하세孝(효) 밥상 지원’은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달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협의체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전달하며 영양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식사 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생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보다 빠르게 발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기관이 미처 파악하기 어려운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는 효과도 기대된다. 신광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보양식에 담긴 이웃의 마음

이번 건강식 전달에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지역사회의 마음이 담겼다. 식사 한 끼를 매개로 이웃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를 전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

최근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고립 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기적인 식사 지원과 방문 확인은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는 기본적인 복지활동이자,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다.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절과 같은 특별한 시기는 물론 평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 “행복한 신광면 만들겠다”

장영식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달 식사를 전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교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혜련 신광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신광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광면은 이번 추석 건강식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복지기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서로 보살피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