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석 앞두고 따뜻한 위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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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취약계층 살피고 치안·교통 현장 관계자 격려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관계 기관, 취약계층을 잇달아 찾아 위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완도군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완도군

완도군은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와 취약계층 1천177세대, 지역 안전과 생활 편의를 책임지는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생활을 살피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치안·안전 분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 경찰·해경·소방 관계자 격려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각 기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의 치안과 해상 안전, 화재·구조·구급 등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이어간다. 군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평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과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섬 지역 특성상 해상 교통과 응급상황 대응이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위문

김 군수는 완도군장애인복지관과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도 찾아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시설 이용자들이 명절 기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완도군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완도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명절 연휴에도 이용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관리하며 돌봄 서비스를 이어가야 한다. 완도군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취약계층 1천177세대에도 위문을 진행해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살폈다. 군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복지 지원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항만 현장 찾아 귀성객 안전 점검

23일에는 복지시설 위문에 이어 화흥포항과 약산 당목항을 찾아 여객선터미널 대합실 등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만과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 관리가 중요하다. 김 군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합실과 편의시설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승선 안내와 질서 유지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기상 악화나 여객선 운항 변동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용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혼선을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완도군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완도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위문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완도군

◆ 전통시장 물가 살피고 종합대책 추진

완도군은 앞서 지난 20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시장 상인과 군민들을 직접 만나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 가격, 시장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물가 관리에 나서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등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신 완도군수는 “추석은 정을 나누는 민족의 큰 명절인 만큼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 기관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 안정, 교통, 비상 진료, 연료·수도 공급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분야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종 불편과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민원 대응, 귀성객 편의 제공을 강화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