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역서 만난 고향사랑, 추석 귀성객 발길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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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고향사랑기부제·사랑애 서포터즈 참여 홍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나주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광주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하고, 고향사랑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나주역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부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안내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인기 답례품을 소개하며 제도 참여를 독려했다.
◆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 안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고향을 직접 찾은 출향인과 방문객들이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기부자는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금액에는 44%, 20만 원 초과분에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기부 참여자에게는 지역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지자체는 답례품을 통해 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부금이 다시 지역 내 소비와 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혜택도 집중 홍보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남광주 사랑애(愛) 서포터즈’ 참여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광주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 소식을 공유하며, 관광과 특산품, 지역 행사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최근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는 38만 명을 넘어섰으며, 서포터즈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할인가맹점도 920여 곳으로 확대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귀성객들에게 서포터즈 가입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무안과 완도, 여수 등 전남광주 지역의 음식점과 관광시설, 숙박시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소개됐다. 귀성객들이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지역을 여행하거나 외식을 계획하는 경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관계자들은 서포터즈 가입 방법과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서포터즈로 참여할 경우 관광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동시에 각종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 나주역 현장서 지역 상생 의미 되새겨
나주역은 명절마다 많은 귀성객이 오가는 교통 거점인 만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직접 설명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사랑애 서포터즈가 지역과 외부 방문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부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고, 서포터즈 활동과 가맹점 이용을 통해 지역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취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명절과 지역 축제, 주요 행사 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사랑애 서포터즈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도의 장점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 “지역경제에 활력 더하는 참여 이어갈 것”
박주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고향사랑 실천 제도”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기부자가 고향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사랑애 서포터즈도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사랑애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지역과 출향인, 방문객 사이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실제 기부와 방문, 소비로 이어지게 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