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주식시장 휴장·개장 여부… 연휴 일정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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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9월 24일·25일 이틀 휴장
9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 거래 재개
출근길 지하철에서 주식 앱을 열어 밤사이 증시와 보유 종목 시세를 확인하던 직장인들에게 24일과 25일 아침은 평소와 다르다.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주식시장이 이틀간 문을 닫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는 23일 수요일 거래를 끝으로 연휴에 들어갔다. 다시 거래가 시작되는 날은 오는 28일 월요일이다. 한국거래소 정규장은 이날 오전 9시에 열린다.
추석 주식시장 휴장 개장 여부
올해 추석은 25일 금요일이다. 법정 연휴는 전날인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3일이다. 여기에 일요일인 27일이 이어지면서 쉬는 날은 모두 나흘로 늘어났다. 국내 증시는 법정 공휴일에 거래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평일인 24일과 25일 이틀이 휴장일이 된다. 또한 26일과 27일은 원래 주말이라 장이 열리지 않는 날이다.
결국 국내 투자자는 23일 저녁 거래가 모두 끝난 뒤 28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국내 주식을 사고팔 수 없다. 주말을 포함하면 나흘 넘게 거래가 멈추는 셈이라, 미리 추석 주식시장 연휴 일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올해 국내 증시가 명절 때문에 문을 닫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도 거래가 중단됐다. 이 밖에도 국내 증시는 5월 1일 노동절(구 근로자의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 등 주요 휴일마다 쉬었다.
연휴 직전에 판 주식은 29일에 돈 들어온다

주식을 판 투자자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은 결제일이다. 국내 주식은 매매한 날로부터 2거래일 뒤에 대금이 결제된다. 이때, 휴장일은 거래일로 세지 않는다. 23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매도 대금은 24일이나 25일에 들어오지 않는다. 연휴가 끝난 뒤 28일이 1거래일이 되고 29일이 2거래일이 된다. 그래서 23일에 판 주식의 대금은 29일 화요일에야 계좌에서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명절 경비를 주식 매도로 마련하려던 투자자는 일정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 또한 휴장일에 출금이나 이체를 처리하는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다. 연휴 기간 계좌를 쓸 계획이 있다면, 거래하는 증권사의 공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국 증시는 정상 거래… 10월 5일 국내 증시 또 휴장

해외주식 투자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한국 명절과 관계없이 평소대로 거래한다. 따라서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에도 미국 주식 매매는 가능하다.
다만, 연휴 동안 미국 증시에서 벌어진 등락은 국내 시장에 곧바로 반영되지 않는다. 국내 투자자들은 28일 장이 열린 뒤에야 연휴 동안 쌓인 해외 소식에 맞춰 국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나도 10월에는 휴장이 두 번 더 찾아온다. 10월 3일 개천절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10월 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됐다. 명절과 달리 개천절 같은 국경일은 토요일과 겹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이어 10월 9일 금요일 한글날에도 국내 증시는 문을 닫는다.
한편, 미국 증시의 다음 휴장일은 오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이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과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뉴욕 증시가 오후 1시(현지 시각)에 일찍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