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가은,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한국 사격 대회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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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한국 사격 국가대표 추가은(임실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과 결선에서 연달아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사격의 첫 금메달이다.
결선 246.3점…세계신기록과 불과 0.3점 차이
이날 추가은이 결선에서 기록한 246.3점은 아시안게임 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이다. 세계신기록과도 불과 0.3점 차이로, 금메달과 함께 기록까지 새로 쓰는 성과를 거뒀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모두 중국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중국은 각각 241.3점과 221.6점을 기록했으며, 추가은은 은메달을 차지한 선수보다 5점 높은 점수로 우승을 확정했다.
본선에서도 대회 신기록…전체 1위로 결선 진출
추가은의 기록 경신은 본선부터 시작됐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결선에 오른 그는 앞서 열린 본선에서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 역시 아시안게임 본선 신기록이다. 추가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자오난과 장란신이 작성한 종전 기록 581점을 1점 경신했다. 본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결선에서는 아시아 신기록까지 작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뮌헨 월드컵 동메달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한국 사격 메달 5개
202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추가은은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왔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2026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에서는 여자 공기권총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본선과 결선 모두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추가은의 우승으로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