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속 넷플릭스 한국 2위, 글로벌 비영어권까지 진입한 이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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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넷플릭스 한국 2위 4주 연속 유지
글로벌 비영어 TV 10위, 시청시간 1180만 시간 기록

tvN 드라마 ‘포핸즈’(Four Hands, Two Sonatas)가 넷플릭스 한국 TV 쇼 주간 톱10에서 2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넷플릭스가 공식 순위 사이트 톱10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0일까지 집계된 한 주간 한국 TV(비영어) 부문에서 ‘포핸즈’는 전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며, 톱10 누적 등장 주차는 4주로 늘었다.
이번 집계에서 ‘포핸즈’의 역대 최고 순위는 2위로 확인됐다. 1위 자리는 이번 주 신규 진입한 ‘더 스캔들’(The Scandal)에 내줬지만, 2위권을 굳히며 순위표 상단을 지켰다.
넷플릭스 톱10 공식 집계, ‘포핸즈’ 2주 연속 2위 등극
넷플릭스 톱10 사이트는 매주 수요일 새벽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한 공식 순위를 공개한다. 이번에 발표된 9월 20일 주간 자료에서 ‘포핸즈’는 한국 TV 쇼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에도 같은 자리를 지켰던 만큼, 2주 연속 2위 유지라는 결과가 나왔다.
톱10 누적 등장 주차는 주까지 총 4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가 밝힌 역대 최고 순위 역시 2위로, 아직 1위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최상위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의 총 러닝타임은 넷플릭스 집계 기준 8.2시간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을 시청 수로 환산해 순위를 산정하는데, 이 같은 방식이 4주 연속 순위권 유지에 반영된 셈이다.

8월 말 10위서 수직 상승… 4주째 톱10 행진
넷플릭스가 공개한 최근 등장 추이를 보면 ‘포핸즈’의 상승 곡선이 뚜렷하다. 8월 30일 주간에는 10위로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진 9월 6일 주간에는 곧바로 2위까지 뛰어올랐다.
이후 9월 13일 주간과 9월 20일 주간에도 연달아 2위를 지키며, 최고 순위인 2위를 연속으로 유지한 기간이 최장 3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톱10 진입 첫 주 10위에서 다음 주 곧바로 8위 상승해 2위에 올라선 뒤 그 자리를 3주째 지킨 흐름이다.
넷플릭스 집계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 뒤 하락 없이 순위를 지속한 사례는 한국 톱10 내에서도 눈에 띄는 흐름으로, 등장 4주 차 만에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1위엔 신규작 ‘더 스캔들’… 톱3엔 ‘들쥐’도 건재
이번 주 한국 TV 톱10 1위는 새롭게 진입한 ‘더 스캔들’이 차지했다. 신규 진입작이 곧바로 1위에 오르면서 ‘포핸즈’는 2위 자리를 지키는 데 그쳤다.
3위는 앞서 1위였던 ‘들쥐’(Mousetrap)가 차지했다. ‘들쥐’는 누적 4주째 톱10에 머물며 ‘포핸즈’와 함께 카카오 콘텐츠의 나란한 강세를 보였다.
4위는 ‘나는 솔로’(I am Solo)로 전주 3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고, 누적 7주째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위에는 신규작 ‘K-샤먼: 진짜 무서운 이야기’(K-Shaman: True Horror Stories)가 새롭게 진입했다.

신규 진입과 이탈작 교체… 요동친 톱10 지형
이번 주 한국 톱10에는 ‘더 스캔들’, ‘K-샤먼: 진짜 무서운 이야기’, ‘가르쳐 드립니다’(Teach You a Lesson) 세 작품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르쳐 드립니다’는 신규 진입이면서도 누적 등장 주차가 10주로 표기돼, 과거 톱10에 올랐다가 재진입한 사례로 확인됐다.
반면 전주 톱10에 있던 ‘배들리 인 러브’(Badly in Love, 전주 6위), ‘테이크 어 하이크!’(Take a Hike!, 전주 8위), ‘유어 아너’(Your Honor, 전주 10위) 세 작품은 이번 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런 교체 속에서도 ‘포핸즈’는 신규작들의 진입과 무관하게 2위 자리를 지켜냈다. 6위 ‘마이 시크리터리’(My Secretary, 전주 4위·누적 4주), 7위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I’m SOLO, Love goes on), 8위 ‘디 얼리 스프링’, 9위 ‘가르쳐 드립니다’, 10위 ‘피지컬: 100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글로벌 비영어 TV 10위… 시청시간 1180만 시간
‘포핸즈’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지표에서도 순위권을 지켰다. 같은 주 넷플릭스 글로벌 TV(비영어) 부문에서 10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톱10 누적 등장 주차는 3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해당 주간 전 세계 시청 시간은 1,180만 시간, 시청 수는 140만 건으로 나타났다. 시청 수는 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인 8.2시간으로 나눠 산출한 값이다.
같은 주 글로벌 비영어 TV 톱10에서는 1위 ‘더 퍽펙트 라이’, 2위 ‘낫 어 스트레인저’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더 스캔들’은 7위, ‘디 얼리 스프링’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핸즈’는 이들 사이에서 10위로 글로벌 톱10 자리를 지켰다.
tvN ‘포핸즈’ 어떤 작품인가… 피아니스트들의 성장기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두 피아니스트의 경쟁과 우정,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tvN에서 방송된 뒤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가능한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다.
극 중 두 주인공은 각각 강비오와 최정요라는 인물로, 나란한 재능과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두 학생이 피아노를 매개로 부딫히고 어우러지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공개 초반 주간 집계에서는 2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 톱10 5위에 진입했다고 알려진 바 있는데, 이번 9월 20일 주간에는 시청 수 140만 건으로 글로벌 10위, 국내에서는 2위를 지키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송강·이준영 주연, 강비오·최정요로 변신
작품에는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주연으로 나선다. 앞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송강은 극 중 강비오 역, 이준영은 최정요 역을 맡아 두 피아니스트의 서로 다른 색깔을 대비적으로 그려낸다.
두 인물은 예술고등학교라는 같은 공간에서 만나 라이벌 관계로 얽히면서도, 경쟁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관계로 묘사된다. 이 같은 설정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에게도 통했다는 평가를 뒷받침하는 지표로, 4주 연속 톱10 유지와 글로벌 톱10 재진입이라는 수치로 확인된다.
카카오 콘텐츠 동반 강세… ‘들쥐’와 함께 순위권
이번 주 한국 톱10에서는 ‘포핸즈’ 외에도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한 ‘들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들쥐’는 공개 직후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440만 시청 수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후 순위가 내려오면서도 누적 4주째 톱10에 머물고 있다.
두 작품이 나란히 한국 톱10 상위권을 지키는 흐름 속에서, ‘포핸즈’는 신규작들의 잇단 진입에도 흔들리지 않고 2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 발표를 끝으로 다음 집계는 오는 수요일 새벽 다시 갱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