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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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역·관광지 집중 정비…지역별 수거일 확인 당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특별시(시장 민형배)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 관리와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을 강화한다.
전남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생활권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수거·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생활권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수거·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생활권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수거·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특별시와 시군구는 연휴 전 집중 환경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명절 기간에는 종합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청소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과 터미널, 관광지,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를 강화한다. 환경관리원 특별근무도 편성해 주요 지역의 청결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쓰레기 적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에 나선다.

◆ 연휴 전 주요 지역 집중 정비

전남광주특별시와 27개 시군구는 오는 23일까지 ‘추석 명절 맞이 우리동네 새단장’ 등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역과 터미널,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시설과 주요 생활권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도로변과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생활권 취약지역도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동시에,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통합특별시 종합상황실과 자치구별 청소 기동처리반이 가동된다.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불편을 겪을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 지역별 생활쓰레기 수거일 달라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은 지역별 여건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전남권 22개 시군 가운데 고흥·보성·해남·신안 등 4개 군은 연휴 4일 동안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목포·곡성·화순·강진·진도 등 5개 시군은 연휴 기간 3일간 수거가 이뤄진다. 여수·순천·나주·담양·구례·장흥·영암·함평·영광·장성·완도 등 11개 시군은 2일간 수거한다.

광양은 연휴 기간 하루 동안 수거하며, 무안은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광주지역 5개 자치구는 추석 당일인 25일과 다음 날인 26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거주 지역의 수거일을 미리 확인한 뒤 정해진 일정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자세한 수거 일정은 해당 시군구 누리집과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동청소반 운영해 민원 신속 대응

통합특별시와 각 시군구는 연휴 기간 청소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곳은 순찰을 강화하고, 수거 지연이나 무단 적치가 발생할 경우 현장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계도와 단속도 함께 추진된다. 명절 기간 음식물과 포장재 등 생활폐기물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정된 장소와 배출 시간을 지키도록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쓰레기 불법투기나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한 경우에는 국번 없이 128 또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관계기관은 신고 내용을 확인한 뒤 현장 점검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 연휴 뒤 마무리 대청소 실시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는 연휴 기간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귀성객과 관광객이 빠져나간 뒤 남은 쓰레기를 정리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이후 수거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수거 인력과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쓰레기 적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집중한다. 주요 생활권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은 청소 상태를 다시 점검해 명절 이후에도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결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생활폐기물 감량에 동참하고, 지역별 수거 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종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환경정책과장도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거일이 지역마다 다른 만큼 배출 전 해당 시군구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