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로컬 콘텐츠로 관광·농특산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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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박람회서 가을축제와 곡성몰 알리며 수도권 소비자 공략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이 수도권에서 열린 지역 콘텐츠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알리고, 외부 방문객 유치와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했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했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 농특산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관련 기관, 지역 기업 등이 참여했다.

곡성군은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와 계절별 축제, 지역 농특산물 등을 소개했다.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곡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한편, 실제 지역 방문과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를 진행했다.

◆ 가을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 소개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 등을 소개하며 가을철 곡성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Fall in melody, 동화정원 음악회’도 홍보했다. 가을의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안내하며 축제와 공연을 연계한 곡성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현장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곡성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일정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군은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실제 방문 의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 곡성몰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관광 홍보와 함께 곡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도 소개했다.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을 통해 지역 농가와 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상품을 안내하고, 소비자들이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 이용 방법과 상품 정보를 제공했다.

곡성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온라인 유통 창구다.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곡성몰의 상품 구성과 편리한 구매 절차를 알리며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곡성 토란의 품질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홍보했다. 토란은 곡성을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 가운데 하나로, 식재료뿐 아니라 가공식품과 체험 콘텐츠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 SNS 이벤트로 관람객 참여 유도

곡성군은 단순한 전시와 안내에 그치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곡성의 관광 콘텐츠와 농특산물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 채널과 연계해 소통을 확대했다.

SNS를 활용한 홍보는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뿐 아니라 온라인 이용자들에게도 곡성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크다. 군은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곡성의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물 정보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관심이 온라인 구매나 실제 방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관광과 농특산물 홍보를 하나의 공간에서 진행해 곡성을 여행하고 지역 상품을 구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알리는 데도 힘썼다. 지역에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곡성의 종합적인 지역 매력을 소개했다.

◆ 관광·농업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곡성군은 관광과 농업, 문화 등 지역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와 공연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를 확대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농가와 업체에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 전략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곡성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의 관광과 농업,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곡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와 농특산물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별 축제와 문화행사, 지역 먹거리 등을 연계한 홍보를 통해 곡성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고,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