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다이브’ 제작발표회서 터진 케미…김지연·박서함 눈빛만 봐도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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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제작발표회서 김지연·박서함·장세혁·문승유 케미 공개
12부작 타임슬립 로맨스, 26일 채널A·디즈니플러스 동시 방송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가 함께 선보이는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과 배우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가 참석해 작품 소개와 캐스팅 비화를 직접 전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오래된 캠코더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쌍둥이 남매가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뛰어드는 로맨스로,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에 첫 공개된다.
9월26일 첫 방송, 채널A·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너에게 다이브’는 극본 김보금·이온, 연출 소재현이 맡았으며 덱스터픽쳐스와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되며 9월26일 오후 10시40분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지상파·종편이 아닌 채널A와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가 동시 편성을 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너에게 다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2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소재현 감독은 작품을 “영상미가 아름답고 끊임없이 반전이 있고, 네 배우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타임슬립과 영혼체인지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임을 강조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이라이트 예고편을 올리며 “미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라는 대사와 “뒤바뀐 영혼도, 뒤바뀐 사랑도 모두 제자리로”라는 문구를 함께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김지연·박서함·장세혁·문승유 네 배우의 이름이 나란히 태그됐다.

캠코더 시간여행, 첫사랑 구출 로맨스 줄거리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윤하나(김지연)가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자신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첫사랑 정우재(박서함)를 되살리기 위해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와 함께 과거로 향하지만, 시간 여행에는 대가가 따른다. 과거에 머무는 동안 윤하나와 윤하루의 영혼이 서로 뒤바뀌며, 서로의 몸에 들어간 두 사람이 돌발 행동을 벌이는 상대를 막느라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전개가 이야기의 축을 이룬다.
정우재는 국가대표급 유도 실력을 지닌 과묵하고 냉철한 경호원으로 그려지며, 문승유는 윤하루의 연인이자 윤하나의 소속사 대표 서예랑 역을 맡아 극에 힘을 더한다. 타임슬립과 보디체인지, 구원과 순애,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만큼 회차마다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극 중 윤하나와 윤하루 남매는 2011년, 2013년 등 여러 과거 시점을 오가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정우재의 사망 장면은 시상식을 배경으로 그려지며, 이후 윤하루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 정우재와 재회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김지연, “고맙다 하나야” 감독이 먼저 캐스팅한 배우
소재현 감독은 캐스팅 과정을 설명하며 김지연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지연 씨가 처음에 합류했다. 모든 작품을 다 봤었고, 원래 하고 싶었던 배우였다”며 “촬영하면서 ‘고맙다 하나야’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을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30대 톱스타 윤하나와 18살 시절의 풋풋한 윤하나를 오가야 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30대 윤하나의 연기는 감정을 절제했고, 18살 윤하나는 정말 청춘의 느낌을 내려고 했다”며 “남자 연기까지 고민했다. 나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영혼체인지, 구원서사. 재밌는 거 다 때려넣은 드라마니까 뭘 원하시든 꼭 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지연은 “드라마를 여러 작품 동시에 찍고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많은 연기를 한 기분이었다”며 촬영 과정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정우재 사망 장면을 두고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 들었다”고 돌이켰다.

박서함, ‘문짝남주’의 순애보와 눈빛 연기
소재현 감독은 박서함에 대해 ‘문짝남주’라는 표현을 꺼냈다. 그는 “피지컬도 완벽하고 눈빛에 서사가 있는 배우”라며 “눈빛이 정말 좋다. 드라마를 볼 때 눈빛에 집중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문짝남’은 넓은 어깨와 큰 키를 가진 남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박서함은 김지연과의 호흡에 대해 “촬영 전부터 눈을 많이 마주쳤다. 지연 배우 눈이 깊어서 그런지 가끔 바라보고 있으면 울컥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유도 액션 연기에 대해서도 “사실 유도를 처음 배우는 거라 쉽지 않았다”며 “장세혁이 실제 유도를 했고 실력도 정말 좋아서 많이 알려줘서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서함은 “감독님이 항상 촬영을 마치면 연락을 주셨다. 그래서 현장에서 더 편하게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연기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손난로처럼 따뜻한 분들이다. 그 덕에 편안하고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정우재 사망 신을 촬영한 뒤 “김지연의 감정이 계속 느껴져서 다음 촬영할 때도 계속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장세혁, 120대1 뚫은 유도 금메달리스트 역
소재현 감독은 장세혁에 대해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지막에 합류했다”며 “연기가 신인 같지 않고 유도도 너무 잘해서 완벽한 캐스팅이었다”고 평가했다. 장세혁은 극 중 유도 금메달리스트 윤하루를 연기하며 과거로 돌아간 뒤 여동생 윤하나와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을 소화해야 했다.
장세혁은 “김지연이 출연한 작품을 많이 찾아봤고, 촬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하루가 하나의 연기를 할 수 있을지 물어보기도 했다”며 “목소리도 비슷한 톤을 내려고 평소에도 여자 목소리가 나올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기회로 윤하루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역할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세혁은 “박서함이 피지컬이 좋아서 살짝만 움직여도 동작이 정말 멋있게 나온다”며 “박서함의 피지컬 덕에 액션신도 잘 나오고 서로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고 상대 배우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정우재가 사망한 뒤 윤하루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 정우재와 재회하는 장면을 두고 “애틋하고 슬펐다”고 돌이켰다.
문승유, 소속사 대표부터 코믹 케미까지
소재현 감독은 문승유에 대해 “‘폭군의 셰프’ 때부터 인상 깊게 봐서 꼭 같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다른 소스에서는 문승유가 마스크도 매력적이고 연기도 좋아서 오디션을 보는 자리에서 곧바로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는 설명도 나왔다. 문승유는 윤하루의 연인이자 윤하나의 소속사 대표 서예랑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문승유는 기억에 남는 촬영 장면으로 해외 바이어와 윤하나 캐스팅 건으로 통화하는 장면을 꼽으며 “그때 상대 이름이 데이빗이었다. 촬영 내내 데이빗이라고 놀림을 받아서 기억에 남는다”고 코믹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소재현 감독, ‘비밀의 숲’ 반전 맛집 재현 자신감
소재현 감독은 자신의 전작 ‘비밀의 숲’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비밀의 숲’에 참여했었는데, 그때 보셨던 미친 전개와 엔딩맛집을 다시 한 번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안에 보디체인지도 있고 타임슬립도 있다. 하이브리드 작품이다. 솔직히 성공의 욕망과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 김지연과 장세혁 남매가 여러 과거 시점을 오가는 설정에 대해 소 감독은 “2011년, 2013년 등 여러 과거의 시점이 나온다. 톤이나 렌즈 사용법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면서 다른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영혼체인지+타임슬립 하이브리드 장르 전략
‘너에게 다이브’는 타임슬립과 보디체인지, 구원, 순애, 코믹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작품이다. 소재현 감독은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줘서 더 의미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며 다채로운 장르 요소가 어우러진 전개를 자신했다. 제작사 측은 애틋한 첫사랑 로맨스에 타임슬립과 보디체인지를 더해 얽히고설킨 네 청춘의 인연을 그린다고 소개했다.
김지연은 “재미있는 것은 모두 때려 넣은 드라마다. 무엇을 원하든 만족할 수 있으니 꼭 한 번만 봐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만큼 배우들이 소화해야 하는 연기 스펙트럼도 넓어졌으며, 김지연은 이를 두고 “드라마를 여러 작품 동시에 찍고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많은 연기를 한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배우들이 꼽은 인생 명장면들
네 배우는 각자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장세혁은 정우재가 사망한 뒤 윤하루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 정우재와 만나는 장면을 두고 “애틋하고 슬펐다. 그걸 보면서 좋은 장면이라고 느꼈다”며 ‘뜨거운 우정’을 언급했다. 박서함은 “정우재 사망 신을 촬영하고 김지연의 감정이 계속 느껴져서 다음 촬영할 때도 계속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김지연도 같은 장면을 꼽으며 “시상식이 배경이라 정말 예쁜 장면도 나오는데 정우재가 사망하는 장면도 나온다.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 들었다”고 ‘절절한 순애’를 언급했다. 문승유는 해외 바이어와의 통화 장면을 코믹 명장면으로 꼽으며 “데이빗이라고 놀림을 받아서 기억에 남는다”고 다시 한 번 웃음을 전했다.
12부작 관전 포인트와 방송 편성
‘너에게 다이브’는 총 12부작으로, 9월26일 오후 10시40분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에 첫 공개된다. 제작사는 덱스터픽쳐스와 아뮤즈엔터테인먼트이며 극본은 김보금·이온 작가가 맡았다.
소재현 감독은 “정말 열심히 만들었고 좋은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개를 마무리했다.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 네 청춘 배우는 26일 오후 10시40분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