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이천희, 서현진 형부 김형수로 합류…3년 5개월 만 드라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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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라이어’서 서현진 형부 김형수로 3년 5개월 만 드라마 복귀
유연석·서현진 10년만 재회작, 10월30일 MBC 첫 방송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배우 이천희가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 출연을 확정하며 서현진의 형부 김형수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9월 22일 이천희의 캐스팅 소식을 공식화했다. 이천희가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23년 5월 종영한 지니TV ‘종이달’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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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이어’, 이천희 김형수 역으로 합류 확정

‘라이어’는 기획 이대용, 연출 조영민, 극본 백재영이 참여하고 영화사 집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심리 스릴러다.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천희는 극 중 강지은(김지현 분)의 남편이자 강지선(서현진 분)의 형부인 김형수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캐스팅은 9월22일 공식화됐으며, 작품은 10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김형수는 누구…서현진 형부이자 가족의 버팀목

김형수는 아내 강지은과 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빠이며, 처제인 강지선까지 살뜰히 챙기는 인물로 설정됐다.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격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역할이다.

제작진은 이천희 특유의 능청스럽고 편안한 매력이 김형수의 친근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렬한 심리전이 중심인 작품 안에서 가족을 향한 다정함을 담당하며 이야기에 또 다른 결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3년 5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

이천희가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23년 5월 막을 내린 지니TV ‘종이달’ 이후 처음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이 지점을 캐스팅 발표와 함께 밝히며 이천희의 드라마 복귀 시점을 명확히 했다.

드라마 공백 기간 이천희는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라이어’ 출연은 드라마 매체로의 복귀작이면서 동시에 심리 스릴러 장르에서 가족 서사를 담당하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유연석·서현진 10년만 재회, 심리 스릴러 중심축

‘라이어’의 중심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있다. 두 배우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유연석은 민준호를, 서현진은 강지선을 연기하며 하나의 기억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이끈다.

이천희가 맡은 김형수는 강지선의 형부라는 설정으로, 두 주연 배우가 그려내는 갈등 구도 곁에서 가족 관계의 축을 형성한다. 강지선과 강지은 자매를 둘러싼 가족 서사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계 구도의 핵심이다.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드라마 '라이어' 공식 스틸 (사진=MBC)

하나의 기억, 두 개의 진실…스토리라인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이야기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민준호와 강지선의 완벽했던 첫 데이트 장면이 조사실 장면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구성이 담겼다.

티저 속 강지선은 “하루아침에 거짓말처럼 온 세상이 달라진 거예요”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민준호와 각자 다른 기억을 진술한다. 두 사람은 “거짓말 아니라니까요”, “제발 그 말도 안 되는 거짓말 좀 멈춰요”라며 맞서고, 영상은 “두 사람 중에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당신이에요”라는 문구로 마무리됐다.

제작진 라인업…기획·연출·극본·제작사

작품은 이대용이 기획을, 조영민이 연출을, 백재영이 극본을 맡았다. 제작은 영화사 집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진행한다. 심리 스릴러 장르 안에서 진실 공방과 가족 서사를 동시에 풀어내는 구성이 특징이다.

이천희의 합류로 제작진은 유연석·서현진 중심의 팽팽한 심리전 구조에 가족 관계라는 또 다른 층위를 더하게 됐다. 강지선의 형부라는 설정은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 관계망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이천희의 필모그래피…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든 배우

이천희는 드라마 ‘종이달’, ‘로스쿨’, ‘너를 기억해’, ‘연애조작단; 시라노’, ‘부탁해요 캡틴’, ‘글로리아’, ‘로드 넘버원’, ‘대왕세종’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쌓아왔다. 스크린에서는 ‘보통의 용기’, ‘앙상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늑대의 유혹’ 등에 참여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해온 만큼 배역 스펙트럼이 넓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라이어’에서는 심리 스릴러 장르 안에서 가족을 지키는 인물을 맡아 기존 필모그래피와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

최근 연극 무대까지…‘비기닝’ 대니 역

이천희는 드라마 복귀에 앞서 연극 ‘비기닝’에서 관객과 만났다. 새로운 관계를 맺는 데 망설이는 남자 대니 역을 맡아 차분하고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TV와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서로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보여온 이천희가 ‘라이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김형수를 구현할지가 관심사다. 매체별로 호흡을 달리해온 경력이 이번 드라마 복귀작에도 이어질 것으로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편성은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직전 편성작인 ‘유부녀 킬러’의 후속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에 자리하며, 2026년 하반기 MBC 금토드라마 라인업의 한 축을 맡는다.

이천희의 캐스팅 확정으로 유연석·서현진 중심의 진실 공방 서사에 가족 관계라는 변수가 더해졌다. 첫 방송을 앞두고 강지선과 강지은 자매, 김형수를 둘러싼 인물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가 방송 전 풀어야 할 대목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