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해예방 기반 강화…안전도시 조성 박차
작성일
- 석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올해 준공…유천배수펌프장 증설 -
- 2027년 신규사업으로 평화·목천포천지구 재해예방사업 추진 -
- 배수펌프장·하천 종합정비 등…자연대해 대응력 강화 기대 -
전북 익산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도시의 재해 대응력을 높인다.

익산시는 올해 석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평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2027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석탄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배수능력이 부족했던 유천배수펌프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분당 1,800톤 규모의 배수펌프장을 증설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과 배수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석탄지구에 이어 평화지구와 목천포천지구까지 재해예방사업을 확대한다. 평화지구에는 국비 237억 원 포함 총사업비 474억 원을 투입해 분당 1,860톤 규모의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한다.
목천포천지구는 국비 185억 원 포함 총사업비 369억 원을 투입해 분당 1,500톤 규모의 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하천과 배수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두 신규사업이 완료되면 남부권의 배수능력이 한층 높아지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사업 선정과 국가예산 확보는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익산을)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확보한 국가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재해예방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김용진 익산시 시민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재해예방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