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주기반 확충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작성일

부안읍‧행안면 일원 1500억원 투입 공동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도로‧공원 등 주거단지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미래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규 도시개발사업 동의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게 됐다고 밝혔.

부안군
부안군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부안읍, 행안면 일원에 총사업비 약 150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과 공공·임대주택,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계획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아 약 24만㎡ 규모로 추진된다.

군과 공사는 지난 2024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2025년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지난 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고시와 3월 전북개발공사 이사회 조건부 승인을 거쳐 사업 추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지난 7월에는 군과 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기본협약을 토대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의회 의결까지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등 준비단계를 거쳐 온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 등 향후 지역의 성장에 대비한 전략적 정주기반 확충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신혼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근로자와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안읍 생활권과 연계한 계획적인 도시공간 확장을 통해 주거와 생활 인프라를 함께 확충하고 새만금 배후지역으로서 부안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새로운 주거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202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8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9년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고 2031년 사업 준공한다는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도의회 의결을 통해 부안의 미래 정주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가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미래형 정주도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