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추석 앞두고 골목상권에 응원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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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도깨비시장길 찾아 상인 격려하고 지역 소비 촉진 당부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읍 중앙로 상가와 도깨비시장길 일대를 중심으로 명절 맞이 상권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동삼 강진소상공인연합회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장 등 상인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중앙통길과 도깨비시장길 주변 상가를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최근 매출 상황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역경제 상황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 명절 앞두고 상인들 목소리 청취
강진원 군수는 상가를 직접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폈다. 상인들은 방문객 감소와 물가 상승, 인건비와 운영비 부담 등 사업체를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군수는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명절 기간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가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명절 인사에 그치지 않고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소통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과 업종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 청년 창업 점포 찾아 도전 응원
이날 강 군수는 최근 해당 상권에 새롭게 문을 연 창업 점포도 찾아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터를 잡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확인했다.
청년 창업자는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층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진군은 청년 상인들이 사업 경험을 쌓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과 경영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노후 시설 개선과 간판 및 어닝 정비, 키오스크 설치 등 군의 지원사업을 받은 업소들도 둘러봤다. 강 군수는 지원받은 시설과 장비가 실제 영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 23일까지 소비 활성화 기간 운영
강진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골목상가 및 기관사회단체 소비활성화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식당과 상가 이용을 독려하고,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도 관내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다시 지역 상인과 주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강진군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앞장서 지역 상권을 이용하고, 군민과 귀성객도 명절 준비 과정에서 관내 상가와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일시적인 소비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진군은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 소상공인 맞춤 지원책 확대
강진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내돈내산 SNS 홍보’,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을 통해 업소 홍보와 매출 증대를 돕고 있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노후 시설과 영업공간을 정비해 고객 편의와 업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와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사업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우리 동네 상가를 적극적으로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들려주신 상인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상인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