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화순군수, 102세 어르신 찾아 생신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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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서한문 전달하고 건강·행복 기원

임지락 화순군수는 지난 17일 장수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랜 세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온 장수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가정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축하의 마음을 나누고 있었으며, 임 군수는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102년 삶에 존경과 감사 전해
임지락 군수는 이날 어르신께 생신 축하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고, 102년의 긴 세월을 건강하게 살아오신 데 대해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가족들의 생활 여건과 돌봄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과 가족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이어가며 정을 나눴다. 임 군수는 어르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과 가족에 대한 말씀을 경청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기관이 장수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어르신의 삶을 직접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생신 자리
어르신 가족들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가정을 찾아 생신을 축하해 준 임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족들은 “직접 찾아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께도 오래 기억에 남는 뜻깊은 생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또 어르신이 가족들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어르신의 생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임 군수는 가족들에게도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하고,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의 어르신들이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가족과 이웃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지원하겠다”
임지락 군수는 “102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와 돌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고령 인구 증가와 가족 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르신이 살던 지역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지역에서 누리는 촘촘한 통합돌봄
통합돌봄사업은 의료기관과 요양기관, 복지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협력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과 방문건강관리, 요양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방식이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고령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밀하게 살피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생활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생신 축하 방문은 한 어르신의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어르신 모두가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화순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어르신 복지와 통합돌봄 정책을 강화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령친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