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민선9기 첫 추경 예산 3982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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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 대비 692억 원(5.2%) 증가, 민선9기 주요 현안사업 속도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자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 예산을 총 1조 398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예산은 기정예산 1조 3290억 원보다 692억 원(5.2%) 증가한 규모로, 민선9기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군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으로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84억 원, 구지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행정·문화·체육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에 22억 원, 다사 매곡리 마을공영주차장 조성에 21억 원을 편성해 생활권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달창저수지 공공공지 등 부지 매입에 22억 원을 편성해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사근린공원 둘레길 조성에 1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일상 속 휴식·여가 공간 확충에도 나선다.
군은 비슬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여가 기반시설도 정비한다.
비슬산 유스호스텔 증축에 13억 원, 비슬산 주 등산로 폭 확대 및 참꽃군락지 탐방로 정비에 6억 원을 투입해 기존 관광시설과 탐방환경을 개선하고 군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생활체육과 교육·보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긴급 보수공사에 9억 원, 구지면 자기주도학습센터 조성공사에 4억 원을 반영해 체육·교육 기반을 보강한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도 27억 원을 추가 투입해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정비에도 예산을 고르게 배분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로 정비 등에 84억 원,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 등에 97억 원, 기타 시설 조성 및 노후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40억 원을 반영해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편성인 만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