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4화 예고 심상찮다…이별한 남궁호·미도 예식장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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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선언한 남궁호·미도, 4화 예고서 예식장 찾은 이유는
닐슨 2%대 시청률 속 펀덱스 화제성 톱10 오른 서강준·안은진

KBS2 토일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4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KBS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제목은 ‘예식장을 보러 간 남궁♥미도’로, 10년 차 연인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예식장을 찾는 장면이 담겼다. 1회에서 이별을 선언했던 두 사람이 예식장을 찾은 배경은 4회 방송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앞서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2%대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화제성 조사에서는 상위권에 오르며 시청률과 화제성이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4화 선공개 영상 제목은 ‘예식장을 보러 간 남궁♥미도’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너 말고 다른 연애’ 4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남궁호와 이미도가 예식장을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고, 태그에는 #서강준 #안은진 #너말고다른연애가 함께 붙었다. KBS는 작품을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드라마”로 소개하고 있다.
선공개 영상 크레딧에는 서강준, 안은진과 함께 이주안, 조아람, 천이슬, 송지우가 이름을 올렸다. 작품 공식 홈페이지는 KBS 2TV 사이트 내에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송은 웨이브에서도 함께 서비스된다.

이별 선언 이후 예식장으로…달라진 두 사람의 동선
1회 말미 이미도는 남궁호에게 “너 때문에 난 내가 점점 싫어져”라는 말로 이별을 선언했다. 이어 KBS가 공개한 2회 선공개 영상 제목은 ‘헤어졌다고 분명히 말했지?’였고, 예고에는 남궁호가 이미도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정리하는 모습과 이별 이후 두 사람이 겪는 갈등이 담겼다.
이런 흐름 속에서 4회 선공개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예식장을 찾는 모습이 담겨, 이별 이후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가 4회 방송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예식장 방문이라는 소재 자체가 앞선 이별 국면과 대비를 이루는 지점이다.

닐슨코리아 집계, 1회 2.6%→2회 2.8%로 소폭 상승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너 말고 다른 연애’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6%(수도권 기준 2.1%)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된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2.8%로 직전 회차보다 소폭 상승했다. 두 자릿수 화제성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초반 시청률은 아직 2%대에 머물러 있다.
작품은 14부작으로 편성돼 있고, 앞선 집계 시점에는 2회까지만 방송이 이뤄진 상태였다. 4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며 다음 방송 흐름과 함께 시청률 추이가 어떻게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남아 있다.

펀덱스 화제성 조사서는 상위권…배우 화제성도 톱10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9월 1주 차 조사에서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방송 전임에도 TV-OTT 드라마 화제성 5위, TV 드라마 화제성 4위에 오르며 신작으로서는 상위권 지표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서강준이 7위, 안은진이 9위로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전 지표가 방송 이후에도 화제성 톱10 유지로 이어졌지만, 실제 시청률로는 아직 뚜렷한 반등을 보이지 못했다. 다만 14부작 중 초반부에 해당하는 시점이어서 회차가 쌓일수록 지표가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볼 부분이 남아 있다.

서강준·안은진이 그리는 10년 연인, 남궁호와 이미도
서강준이 연기하는 남궁호는 대기업 직장인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반면 안은진이 맡은 이미도는 대학 졸업작품으로 세계 단편영화제를 휩쓴 신예 감독 출신이지만, 이후 준비하던 작품마다 엎어지며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캐릭터로 그려진다. 어렵게 들어간 영화에서도 주연 배우 송해나(송지우)와 불화 끝에 하차 통보를 받는 처지에 놓인다.
결혼을 원하는 가족들 시선과 성공한 형제들 사이에서 홀로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자괴감을 느끼는 이미도에게 결혼은 설렘보다 부담으로 다가온다. 남궁호 역시 이미도를 향한 책임감과 사랑이 어느 순간 의무감과 부채감으로 바뀌었다는 설정이 앞서 소개된 바 있다.
이주안·조아람·천이슬·송지우, 이야기를 채우는 앙상블
4회 선공개 영상 크레딧에는 서강준·안은진과 함께 이주안, 조아람, 천이슬, 송지우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송지우는 이미도와 갈등을 겪는 주연 배우 송해나 역으로 앞서 소개된 인물이다. 나머지 배우들의 구체적인 배역명은 아직 공개된 자료에 명시돼 있지 않지만, 선공개 영상에 남궁호·이미도 커플과 함께 등장하며 극의 축을 이루고 있다.
작품은 서강준, 안은진이라는 화제성 높은 조합에 다양한 앙상블을 더해 10년 차 연인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풀어내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결별의 배경…책임감이 부채감으로 변한 사연
1회에서 이미도의 이별 선언은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방식이 서로를 힘들게 만든 결과로 그려졌다. 특히 이별을 통보받은 날이 남궁호가 몰래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던 날이었다는 설정이 이별의 무게를 더했다.
이런 전개 이후 공개된 4회 선공개 영상에서 두 사람이 예식장을 찾는 장면이 담긴 만큼, 이별과 결혼이라는 상반된 소재가 어떻게 다시 맞물리는지가 이후 회차의 관심 지점으로 남는다.
4회 방송 관전 포인트…예식장 행보가 던지는 물음
4회 선공개 영상은 제목부터 ‘예식장을 보러 간 남궁♥미도’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이별을 선언했던 이미도와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남궁호가 함께 예식장을 찾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려질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작품은 KBS2 토일 미니시리즈로 14부작 분량으로 편성돼 있으며, 앞선 회차들에서 이별과 진로 고민이라는 두 축을 쌓아온 만큼 4회에서 두 사람의 동선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가 다음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