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나지니 마음 흔들렸다…자체최고 5.5%로 심상찮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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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자체최고 5.5% 경신
55회 예고 “좋아하나 봐요” 대사 공개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5.5%를 새로 쓴 가운데, 10월 5일 방송되는 5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나지니(박세영)가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인물의 감정 변화가 짧은 대사 한 줄로 드러난다. 51회부터 이어진 인물 간 갈등과 감정선이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다음 회차로 넘어가고 있다.

MBCdrama —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 MBC 261005 방송

55회 예고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박세영·한고은 재회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0월 5일 방송될 55회 예고편이 게재됐다. 영상 제목으로 쓰인 대사는 나지니(박세영)의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다. 짧은 한 문장이지만 나지니가 특정 인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확인하는 순간을 압축해 보여준다.

예고편에는 박세영과 한고은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잡힌 구도는 앞선 52회 예고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두 인물 사이에 형성된 관계가 55회까지 계속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이나 상황은 예고편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방송사는 매 회차 예고 영상에 대사 한 줄을 제목으로 걸어 다음 회차의 분위기를 미리 전달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55회 예고 역시 같은 방식으로, 대사 한 줄만으로 나지니의 심경 변화를 예고했다.

55회 예고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박세영·한고은 재회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55회 예고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박세영·한고은 재회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닐슨코리아 집계 자체최고 5.5%…상승세 이어가는 ‘가족관계증명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집계에 따르면 ‘가족관계증명서’는 최근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5.5%를 기록했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 편성된 일일드라마로서 꾸준히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자체 최고 기록은 51회에서 그려진 나지니의 트라우마 극복 서사와 52회 예고에서 예고된 인물 간 갈등이 이어지는 시점에 나왔다. 임지후(성이언)가 나지니를 다독이는 장면, 도도희(박솔라)의 이간질로 벌어진 갈등이 회차마다 이어지면서 시청층이 계속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55회 예고가 공개된 시점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방송분인 55회는 10월 5일 방송된다.

닐슨코리아 집계 자체최고 5.5%…상승세 이어가는 ‘가족관계증명서’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닐슨코리아 집계 자체최고 5.5%…상승세 이어가는 ‘가족관계증명서’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지난 회차 흐름: 트라우마 딛고 일어선 나지니

51회에서는 도도희(박솔라)가 나지니(박세영)를 창고에 가둬 과거의 트라우마를 다시 겪게 만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나지니는 “도희야, 꺼내 줘. 아빠, 도와줘”라며 오열했고, 함께 있던 임지후(성이언)는 “두려워하지 마요. 안전하다”고 다독이며 나지니를 지켰다.

나지니는 창고 문이 열리자 임지후와 함께 달리며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순간을 만끽했다. 같은 회차에는 임중빈(엄효섭)이 노영주(임지은)의 두 아들인 차승현(서도영), 차승우(전승빈)를 집으로 초대해 벌어진 어색한 저녁 식사 장면도 담겼다.

노영주가 임지후의 밥을 챙기는 모습에 김선경(최수린)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장면도 함께 그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 웃는 모습을 뒤늦게 목격한 김선경의 표정 변화가 회차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회차 흐름: 트라우마 딛고 일어선 나지니 /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솔라 (사진=뉴스1)
지난 회차 흐름: 트라우마 딛고 일어선 나지니 /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솔라 (사진=뉴스1)

52회 예고 “서열 정리 좀 해라”…아직 풀리지 않은 갈등

51회 방송 말미 공개된 52회 예고편에는 “서열 정리 좀 해라”라는 대사가 제목으로 걸렸다. 9월 16일 방송된 52회 예고에는 박세영과 한고은이 함께 등장해 인물들 사이에 형성된 위계와 갈등 구도를 예고했다.

52회를 거쳐 55회까지 이어지는 사이 도도희의 이간질과 나지니를 둘러싼 인물 관계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55회 예고에서도 박세영과 한고은이 다시 함께 등장한 것은 두 회차 사이의 갈등 구도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52회 예고 “서열 정리 좀 해라”…아직 풀리지 않은 갈등 /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솔라 (사진=뉴스1)
52회 예고 “서열 정리 좀 해라”…아직 풀리지 않은 갈등 / ‘가족관계증명서’의 박솔라 (사진=뉴스1)

인물 관계 구도: 나지니를 둘러싼 임지후·도도희·차승우

나지니(박세영)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의 관계가 얽혀 있다. 임지후(성이언)는 나지니가 트라우마를 겪을 때마다 곁을 지키며 위로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51회에서도 창고에 갇힌 나지니를 구하고 다독인 것 역시 임지후였다.

도도희(박솔라)는 나지니의 작업물을 도용하고 차승우(전승빈)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갈등을 키우는 인물이다. 차승우는 도도희의 말을 믿고 나지니를 의심하는 태도를 보이며, 나지니와 도도희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노영주(임지은)와 김선경(최수린)은 임지후를 사이에 둔 관계에서 신경전을 벌인다. 51회 저녁 식사 장면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미묘한 긴장은 55회까지 이어지는 전체 서사의 또 다른 축을 이룬다.

출연진 배역 정리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박세영이 나지니 역을, 성이언이 임지후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박솔라는 나지니와 갈등을 빚는 도도희 역으로, 전승빈은 도도희의 거짓말에 흔들리는 차승우 역으로 출연한다.

임지은은 노영주 역, 최수린은 김선경 역을 맡아 임지후를 둘러싼 관계 구도를 만든다. 서도영은 차승현 역, 엄효섭은 임중빈 역으로 51회 저녁 식사 장면에 등장했다. 한고은은 52회와 55회 예고편에 잇달아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그램 개요: 평일 저녁 편성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MBC에서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다. 55회 방송을 앞둔 현재까지 인물들 간 갈등과 감정선이 매 회차 이어지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영상은 아이엠비씨를 통해서도 공식 클립 형태로 제공된다.

일일드라마 특성상 짧은 호흡의 회차 구성으로 매 방송마다 예고편에 핵심 대사를 내걸어 다음 회차를 예고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51회, 52회를 거쳐 55회까지 이어지는 예고편 제목들은 모두 등장인물의 실제 대사에서 따온 것이다.

관전 포인트: 55회에서 드러날 나지니의 마음

10월 5일 방송되는 55회에서는 나지니가 언급한 감정의 대상이 누구인지 확인된다. 51회부터 이어진 임지후와의 교감, 52회 예고에서 드러난 한고은과의 긴장 관계가 55회에서 어떻게 이어질지도 함께 드러난다.

자체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한 시점에 공개된 예고편인 만큼, 55회 방송 이후 시청률 변화도 확인될 예정이다. 방송사는 매 회차 방송 종료 후 다음 회차 예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