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다르다…'국민 첫사랑' 수지 오늘자 근황, 눈길 확 쏠렸다
작성일
올백 헤어로 색다른 분위기 뽐낸 수지 근황
배우 수지가 또 한 번 확 달라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열린 한 스킨케어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수지는 포토타임 내내 다양한 포즈를 소화하며 화보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날 수지는 머리카락을 한 올도 흐트러짐 없이 뒤로 넘긴 올백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거나 앞머리를 활용한 스타일을 자주 선보였던 것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였다. 얼굴선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 역시 힘을 뺐다. 깨끗한 피부 표현에 또렷한 눈매와 은은한 핑크빛 립을 더해 단정하면서도 청초한 인상을 완성했다.
패션 역시 시선을 끌었다. 허리선을 강조한 화이트 셔츠형 미니 원피스에 블랙 스타킹과 오픈토 하이힐을 매치했고, 풍성하게 퍼지는 밑단과 볼륨감 있는 소매로 우아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살렸다. 작은 귀걸이 외에는 액세서리를 최소화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마부터 얼굴형까지 과감하게 드러내는 올백 헤어에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살아나며, 손 인사부터 볼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포즈, 꽃받침과 손 키스까지 소화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수지,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국민 첫사랑' 등극까지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해 'Bad Girl Good Girl', 'Breathe', 'Touch'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로 음반에서는 'Yes No Maybe', 'HOLIDAY', 'SObeR' 등을 발표해 보컬 색깔과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건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부터다. 이듬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첫사랑 서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이른바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얻었고, 이후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청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방송과 시상식 MC로도 활약해, 과거 '쇼! 음악중심' 진행을 맡았고 백상예술대상 무대에서는 여러 해에 걸쳐 MC로 참여하며 안정적인 진행력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해, 2010년대 초반부터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SNS로 근황 전한 수지...디즈니+·넷플릭스 차기작도 대기 중
수지는 최근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도 잇따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드라마 '안나'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올리며 "반가운 안나팀"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실내 식당에 모인 다섯 사람이 한 줄로 나란히 앉아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작품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에 앞서 8월 말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도쿄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도쿄의 한 카페를 찾아 약 8분간 별다른 멘트 없이 조용히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겨, 화려한 연예인 이미지와는 다른 소박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수지는 "요즘 방영하는 안나를 기다리며 사부작 사부작"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같은 시기 수지는 디즈니+ 새 시리즈 '현혹'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선호로부터 받은 커피차를 인증하기도 했다. 커피차에는 극 중 두 사람의 캐릭터명인 '이호', '진린'을 담은 문구가 적혔고, 김선호는 함께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 배우·스태프를 향한 응원 메시지도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20년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처음 만난 인연을 이번 작품에서 다시 이어갔다.

필모그래피로 증명한 연기력, 여전히 진행형
수지의 대표작 '안나'는 최근 지상파 편성을 통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22년 6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로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성 '유미'의 이야기를 그리며, 영화 '싱글라이더'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수지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그 성과로 2023년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 배우상,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굳혔다.

'안나'는 지난 8월 23일 MBC를 통해 TV 최초로 공개돼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편성된 영화나 재방송 프로그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였다. 더 눈에 띄는 건 TV 방영으로 OTT 재시청 비율도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방송 직후 쿠팡플레이 내 재시청자 비율이 48.8%까지 치솟았고, 나흘 만에 전체 인기작 TOP10에 재진입하는 기록도 세웠다.
현재 수지는 디즈니+ '현혹' 촬영을 마치고 넷플릭스 새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가수·배우·MC를 넘나들며 쌓아온 대중성과 꾸준한 연기 변신, 그리고 사석에서도 드러나는 소탈한 매력까지, 수지의 다채로운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