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임직원이 포장한 추석 선물…취약계층 200가구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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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추석 명절을 앞두고 킨텍스 임직원들이 직접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해 경기 서북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식료품 구입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는 한편,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
킨텍스는 18일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6 행복한 한가위, 나누면 한가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킨텍스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직접 포장한 ‘함께 행복 꾸러미’는 경기 서북부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올해 나눔 활동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지원 대상 지역의 확대다. 기존에는 고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관할 지역에 맞춰 고양시를 비롯해 부천시, 김포시, 파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등 경기 서북부 7개 시·군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역을 보다 넓혀 명절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반복되는 물가 부담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는 대표적인 명절이지만, 경제적 여건에 따라 명절 준비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료품을 중심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킨텍스 임직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식료품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단순히 물품을 후원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임직원들이 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행복 꾸러미’에는 즉석밥과 통조림 햄, 간편 국·찌개류, 라면, 김 등 명절 전후 식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과 식료품이 담겼다. 준비된 꾸러미는 포장 작업을 마친 뒤 각 가정으로 발송돼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민서 사원은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꾸러미를 포장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직원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포장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후원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킨텍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임직원 참여형 나눔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고양시에 기반을 둔 대표적인 전시·컨벤션 인프라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신뢰가 킨텍스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가 대표 전시 인프라인 킨텍스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신뢰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킨텍스의 사회공헌활동은 특정 시기에 한정되지 않는다. 킨텍스는 명절마다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비롯해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접점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생활에 직접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와 교육 분야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킨텍스는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물품 기부에 머무르지 않고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과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범위를 고양시를 넘어 경기 서북부 7개 시·군으로 확대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폭을 넓혔다. 고양·부천·김포·파주·동두천·양주·연천 등 인접 지역의 취약계층까지 대상으로 삼으면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사회공헌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명절 나눔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명절의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이번 활동처럼 기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기부와 봉사를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킨텍스 역시 앞으로 지역사회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발굴하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