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남구, 추석 연휴 24시간 주민 곁 지킨다

작성일

종합상황실·5개 대책반 가동…김병내 구청장 ‘바로문자’로 생활민원 직접 소통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전남광주시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과 5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 광주시 남구
전남광주시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과 5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 광주시 남구

쓰레기 수거와 교통, 보건·의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김병내 구청장이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과 5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휴 기간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에 대비하는 동시에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종합상황실 중심 24시간 대응체계

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 행정 대응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신속히 전파해 필요한 조치가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정한다.

연휴 기간에는 매일 8~9명의 근무자가 교대로 상황실을 지킨다. 주민 신고나 현장 상황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의 대응 여부를 확인하고, 사안에 따라 현장 확인과 후속 조치가 이어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에는 평소보다 유동인구와 차량 이동이 늘어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나 교통 불편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남구는 상황실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창구를 넘어 연휴 기간 행정 대응을 총괄하는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한다. 분야별 대책반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조치 상황도 점검한다.

◆ 쓰레기·교통·보건 분야별 대책반 운영

남구는 주민들이 명절 기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5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쓰레기 수거와 생활민원, 교통·주차, 보건·의료 등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연휴에는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수거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지역과 주차 불편이 예상되는 곳도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과 관련한 주민 문의에 대응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나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남구는 각 대책반 근무자들이 분야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대응에 나서도록 했다. 접수된 민원을 담당 부서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해 행정서비스의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 주요 시설·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외부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남구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과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곳의 상황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며 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과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락체계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행정기관 운영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연락과 상황 전달체계도 점검한다. 긴급한 사안이 발생하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부서가 즉시 움직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남구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가능성을 줄이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김병내 구청장 ‘바로문자’로 직접 소통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김병내 구청장이 주민들과 휴대전화로 직접 소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도 운영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이나 긴급하게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문자로 전달하면 관련 내용을 살펴 대응하는 방식이다.

‘바로문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신속하게 연결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와 교통, 안전, 보건 등 다양한 생활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보다 가까이에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된 내용은 사안에 따라 담당 부서와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과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남구는 주민 의견을 단순히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연휴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 대응에 나서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민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는 쉼표가 없다”며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반을 중심으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응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행정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