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정우성이 우도환에게 위험한 공조 제안한 이유,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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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3·4회, 백기태·장건영 재대결과 장건영·백기현 위험한 공조
합수부 추적 속 비자금 향방까지 새 국면 돌입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3·4회가 16일 오후 4시 공개되며 현빈, 정우성, 우도환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립과 공조 구도를 펼친다. 거대한 비자금과 장부를 둘러싼 인물들의 위태로운 동행과 합동수사본부의 추적이 본격화되면서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백기태(현빈)와 장건영(정우성)의 9년 만의 재회, 장건영과 백기현(우도환)의 국밥집 회동이 3·4회의 핵심 축으로 그려진다.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 팀 메인코2가 항상 바쁜 이유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3-4회 공개

9년 만의 재회, 백기태와 장건영의 재대결

합수부 특임고문으로 돌아온 장건영과 백기태의 재회가 3·4회 스틸을 통해 공개됐다. 9년 만에 장건영을 마주한 백기태는 충격과 분노를 드러내며 두 사람의 대립이 다시 본격화될 조짐을 보인다. 앞서 1·2회에서는 백기태가 중앙정보부 서열 2위 자리까지 오르고 장건영이 합수부 특임고문으로 복귀하며 권력 구도가 급격히 요동치는 전개가 그려진 바 있다.

3·4회는 그 이후 시점을 다루며 두 사람이 정면으로 다시 부딪히는 장면을 예고한다. 시즌2가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만큼, 장건영과의 재회는 백기태가 맞닥뜬 첫 번째 균열로 그려진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공식 스틸 (사진=디즈니플러스)

국밥집서 마주한 장건영과 백기현, 위험한 공조 제안

3·4회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는 인물은 백기현이다. 장건영과 백기현이 국밥집에서 마주한 장면이 공개됐고, 장건영은 백기현에게 위험한 공조를 제안한다. 이 장면은 시즌1에서 백기태와 장건영이 소주를 나눴던 장면과 맞닿아 있어 백기현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눈길을 모으는 지점이다.

백기현은 보안사령부 중령으로 합동수사본부에 투입되며 형인 백기태와 뜻밖의 사건으로 맞붙는 구도가 초반 서사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장건영의 제안을 백기현이 받아들일지는 24일 공개되는 5·6회에서 확인된다.

국밥집서 마주한 장건영과 백기현, 위험한 공조 제안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정우성 (사진=뉴스1)
국밥집서 마주한 장건영과 백기현, 위험한 공조 제안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정우성 (사진=뉴스1)

함정에 빠진 백기태와 이케다 유지, 위태로운 동행

16일 공개된 스틸에는 함정에 빠진 백기태와 이케다 유지(원지안)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의 동행에 위기가 찾아왔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백기태가 폭주하는 과정에서 의지했던 관계가 흔들리는 순간을 담았다.

이케다 유지는 백기태와 함께 움직이며 시즌2 초반 서사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케다 유지와 백기태의 동행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도 남은 회차에서 드러난다.

함정에 빠진 백기태와 이케다 유지, 위태로운 동행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정우성 (사진=뉴스1)
함정에 빠진 백기태와 이케다 유지, 위태로운 동행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정우성 (사진=뉴스1)

합수부 수사망, 오예진의 취조로 좁혀온다

합수부의 수사도 속도를 낸다. 취조실에서 오예진(서은수)은 이케다 유지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수사망을 좁혀간다. 오예진은 합수부 소속으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인물로 그려지며, 이케다 유지가 취조 국면을 어떻게 넘길지가 3·4회의 또 다른 갈래로 제시된다.

합수부의 추적이 본격화되면서 백기태를 둘러싼 인물들의 입지도 함께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케다 유지의 이후 행보는 다음 회차에서 이어진다.

합수부 수사망, 오예진의 취조로 좁혀온다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합수부 수사망, 오예진의 취조로 좁혀온다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한 장면 (사진=디즈니플러스)

천석중의 비자금, 장건영 손에… 후반부 최대 변수

황대식(허정도)의 집무실에는 천석중(정성일)의 비자금이 가득 쌓인 모습이 담겼다. 이 거액의 자금이 결국 장건영의 손에 넘어가면서 이 자금이 시즌2 후반부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비자금과 장부는 시즌2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소재로, 3·4회에서 자금의 흐름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점이 이번 회차의 특징이다. 천석중의 비자금이 최종적으로 누구의 손에 남을지는 마지막 회차에서 확인된다.

형제의 서사, 시즌1과 맞닿은 복선

앞서 우민호 감독은 시즌2를 두고 “백기현과 백기태 형제의 이야기”라며 “대결 구도가 복잡하게 보이도록 노력했고 이야기는 큰 사건을 중심으로 흘러가게끔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3·4회에서는 형제의 서사가 장건영과의 관계로 확장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기태와 장건영의 재대결, 장건영과 백기현의 공조 제안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형제를 둘러싼 갈등 구도가 한층 복잡해졌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과거 형제의 모습과 집무실에서 갈등하는 현재의 모습을 대비해 보여준 초반 비하인드 스틸의 연장선으로도 읽힌다.

확장된 앙상블, 배역별 관전 포인트

시즌2에는 현빈(백기태 역), 정우성(장건영 역), 우도환(백기현 역)을 중심으로 서은수(오예진 역), 원지안(이케다 유지 역), 정성일(천석중 역), 허정도(황대식 역)를 비롯해 노재원, 장혜진, 차희 등이 출연한다. 연출과 각색은 우민호 감독이 맡았고 각본은 박은교 작가가 썼다.

3·4회는 이들 인물이 비자금과 장부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입장에서 얽히는 과정을 보여준다. 백기태와 이케다 유지의 동행, 장건영과 백기현의 공조, 오예진과 이케다 유지의 대립이 동시에 전개되며 인물 간 관계도가 한층 촘촘해졌다.

1970년대 부산을 재현한 연출, 시즌1과 이어진 톤

시즌2는 1970년대 부산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CG 사용을 최소화하고 일본 고베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으로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표현하는 동시에, 치밀한 조명 설계로 회차마다 시대 특유의 색감과 명암 대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총 6부작임에도 한 편의 6시간짜리 영화를 보는 듯한 밀도 있는 연출을 지향한다는 점은 시즌1부터 이어진 제작 방식이다. 3·4회 역시 비자금과 장부를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을 한 편의 완결된 이야기처럼 담아냈다.

공개 일정과 남은 회차 관전 포인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3·4회는 16일 오후 4시 공개됐다. 5·6회는 24일 공개되며 총 6개 에피소드로 마무리된다. 백기태와 장건영의 재대결, 장건영과 백기현의 공조 가능성, 합수부의 추적이 동시에 맞물린 3·4회 이후, 남은 두 회차에서 이 갈등들이 어떻게 정리될지가 관심을 받는다.

특히 장건영이 백기현에게 제안한 공조가 실제로 이뤄질지, 천석중의 비자금이 최종적으로 누구의 손에 남을지가 마지막 회차까지 이어질 핵심 줄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제공하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 시즌2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