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신하누리길 국비 13억 5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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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선정
1.4㎞ 탐방로 조성해 4㎞ 순환코스 완성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동구가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의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신하한터와 방축한터를 잇는 별도 탐방로를 만든다.
구는 국토교통부의 '2027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신하누리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하누리길은 신하동 34번지 일원에 총연장 1.4km의 목재 보행로와 야자매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구간은 대청호 오백리길을 걸을 때 일부 도로를 이용해야 해 차량 통행에 따른 보행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새 탐방로가 완성되면 기존 신촌누리길과 행복누리길까지 연결돼 총 4km 규모의 순환형 탐방코스가 만들어진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청호 수변 경관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기존 누리길이 하나의 순환형 탐방코스로 이어지면 대청호의 다양한 경관을 걸으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경관을 살린 탐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