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사령부, 강명훈 교수 초청 장병 대상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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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훈 교수 '민주주의 수호와 군의 사명, 해군공동체' 주제로 강연

해군항공사령부가 강명훈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열고 있다. / 이하 부대 제공
해군항공사령부가 강명훈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열고 있다. / 이하 부대 제공
강명훈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특강 모습
강명훈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특강 모습

[경북=위키트리] 이율동 선임기자=해군항공사령부는 16일 민주주의 전문가를 부대 내 강당으로 초청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군인으로서의 민주시민의식 고양 및 군복을 입은 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주의의 본질적 가치와 국방의 소명을 동시에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강연에 초청된 강명훈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는 해군에서 병 복무를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교수는 민주주의 연구 및 정치·정책 형성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포항지구 전 장병과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 수호와 군의 사명, 해군공동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명훈 교수는 강연에서 민주주의의 근본적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며 이를 지키기 위한 군의 숭고한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해상교통로의 전략적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해군은 영해뿐 아니라 민주적 삶의 흐름과 질서를 지킨다” 며 “국민의 삶이 바다를 통해 자유롭게 이어지는 조건을 지킬 수 있도록 영해를 수호하는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혀 참석 장병들에게 해군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강연에 참석한 해군항공사령부 부사령관 강태열 대령은 “민주주의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가장 본질적인 가치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올바른 신념과 인식이라는 무형전투력 아래 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갈 수 있도록 부대 정신전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항공사령부는 지난 6월 17일 항공사-포항공과대학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