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충현, 부친상 소식 전해졌다… 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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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아버지 조규인 씨, 15일 향년 65세로 별세
개그맨 조충현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MK스포츠가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이날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조충현의 아버지 고 조규인 씨는 전날 향년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부고는 조충현이 몸담은 극회의 회장 윤형빈이 대신 전했다.
빈소는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장례식장 3층 특실에 마련됐다. 조충현은 자리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코미디언 김원훈과 이수지가 빈소를 찾았고 피식대학 팀, 메타코미디 소속 동료들도 조문과 근조화환으로 뜻을 전했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9시로 예정돼 있고, 장지는 김해추모의공원이다.
조충현, 개그맨 데뷔 후 유튜버로
조충현은 1992년생으로 대한민국의 희극 배우다.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에는 방송 무대와 함께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8년 중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채널명은 본명 그대로 '조충현'이다. 채널은 이달 기준 구독자 약 90만3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채널 초기에는 성대모사 영상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시청자 반응이 크지 않았다. 이후 태국인 캐릭터를 연기한 영상으로 조금씩 인지도를 쌓았고, 뒤이어 올린 문재인 전 대통령 성대모사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성대모사 이어 AI 영상 제작까지

조충현은 여러 인물의 성대모사를 꾸준히 선보였다. 배우 이정재, 이경영, 황정민, 한석규, 최민식을 비롯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곽철용 역의 배우 김응수,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 등이 대표적이다.
콘텐츠는 주로 리그오브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 방송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왔다. 성대모사 대상 인물과 게임 캐릭터를 겹쳐서 연기하는 구성도 채널의 특징으로 꼽힌다. 백종원 성대모사를 할 때는 게임 속에서 많이 먹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이정재 성대모사를 할 때는 영화 속 이미지와 닮은 캐릭터를 고르는 식이다.
지난해부터는 활동 범위를 한층 넓혔다. 본인의 틱톡 계정과 유튜브 계정 등 여러 플랫폼에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도 함께 올리고 있다. 코미디언에서 출발해 유튜버, 그리고 AI 크리에이터로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