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일대 안전 사각지대 집중 점검" 파주시, 민·관·경 합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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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취약지역부터 여성안심귀갓길까지
경기 파주시(시장 손배찬)가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야간 생활권을 중심으로 민·관·경이 함께하는 현장 순찰에 나섰다.

최근 관내 사건·사고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해 범죄 취약지역과 안전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위험 요소를 관계기관과 공유하며 생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 야당역 일대에서 ‘범죄·사고 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 순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경찰, 자율방범대·시민경찰대·생활안전연합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 약 80명이 참여했다. 행정기관과 경찰뿐 아니라 지역의 안전활동에 참여해 온 민간단체가 함께 현장을 돌며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안전 문제를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이 찾은 곳은 야당역 인근과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 취약지역과 안전 사각지대였다. 야간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이 이어지는 역세권 주변을 중심으로 보행 환경과 주변 시설을 살피고, 시민 입장에서 불안 요소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이번 순찰은 단순히 주요 구간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견되는 안전 취약요인을 민·관·경이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정기관은 시설과 환경 측면에서 살펴보고, 경찰은 범죄 예방과 치안 측면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각 기관과 단체가 가진 역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야당역은 시민들의 이동이 집중되는 지역인 만큼 야간 보행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한 생활권 가운데 하나다. 특히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동선은 조명과 주변 환경, CCTV 등 여러 안전 요소가 함께 갖춰져야 하는 만큼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순찰에서도 참가자들은 여성안심귀갓길을 비롯한 범죄 취약지역을 직접 걸으며 보행 동선과 주변 환경을 살피고 안전 사각지대를 확인했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실제 시간대에 찾아 점검함으로써 서류나 보고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의 상황을 직접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민간단체의 참여도 이번 합동 순찰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대, 생활안전연합회 등은 지역 곳곳의 생활환경과 주민들의 안전 우려를 현장에서 접해온 만큼 지역의 취약 지점과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함께 살피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안전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하나의 기관이 모든 안전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하기보다 행정과 경찰, 민간이 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날 현장 순찰에 직접 참여해 관계자들과 함께 야당역 일대의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시민의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이나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안전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바탕으로 순찰 강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보강 등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합동 순찰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계 부서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시설 보강과 안전관리 강화 등의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순찰 강화와 함께 CCTV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CCTV는 범죄 취약지역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수단 가운데 하나인 만큼 설치 상태와 사각지대 등을 살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