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광산구, 파크골프로 양성평등주간 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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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2인 1조 88개 팀 참가…기념식·포럼·안심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산구는 지난 14일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 파크골프 대회를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 남녀 함께 파크골프…88개 팀 화합
올해 처음 마련된 파크골프 대회에는 혼성 2인 1조로 구성된 88개 팀, 17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남성과 여성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며 생활체육을 매개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경기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모두 17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광산구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뒀다.
◆ 기념식부터 토크콘서트까지
광산구는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평등과 연대로 광산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지난 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 및 힐링 토크콘서트에서는 극단 예지몽의 기념 연극 ‘식탁 위의 둥근달’ 공연과 한근태 작가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2일에는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재도약을 지원하는 ‘당당하게! 자신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 성평등 포럼·공동연수로 인식 확산
3일에는 지역 힐링센터 ‘더 아람’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포럼과 공동연수를 열었다.‘활동하는 주변인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역할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 구성원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했다는 게 광산구의 설명이다.
◆ 밤길 안심순찰…생활 속 안전도 챙겨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4일에는 선운지구 여성안심귀갓길 일원에서 민·관·경·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길 안심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안전 취약지역을 살피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귀갓길 이용과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시민과 관계 기관·단체가 함께 일상 속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연대를 다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산에서 살아가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