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정 3000일...'3선 기록'보다 실행력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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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첫 3선 이어 역대 최장 기록
5대 전략 구체화, 조직 개편으로 글로벌 혁신도시 박차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이끄는 민선 유성구정이 이달 16일 출범 3000일을 맞는다. 유성구 최초의 3선 구청장에 이어 역대 구청장 가운데 처음 세우는 재임 3000일 기록이다.
구는 이를 기점으로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구체화하고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는 조직 개편에 나선다. 기념보다는 남은 임기 동안 정책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둔다는 구상이다.
구정의 방향은 글로벌 혁신도시와 주민자치, 기후위기 대응, 복지, AX(AI 대전환) 문화도시 등 5대 전략에 맞춰졌다. 지난 7월부터 부서별 실무보고와 전문가 분과위원회를 거쳤으며, 이달 말까지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맞춰 의사결정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일하는 조직'을 구축해 민선 7기부터 이어온 '더 좋은 유성'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3선이나 재임 3000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행정의 연속성에 추진력과 실행력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세계의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