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카오톡 업데이트 꼭 확인해야…은근 불편했던 ‘이것’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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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탭 접기·채널 폴더 새로 추가
오픈프로필 최대 5개까지 지원

카카오톡이 친구목록과 채팅 화면을 이용자가 직접 정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손봤다.

카카오톡.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DenPhotos-shutterstock.com
카카오톡.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DenPhotos-shutterstock.com

카카오는 15일 카카오톡 8차 정기 업데이트(v26.8.0)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친구탭의 항목을 접거나 펼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채널 메시지 전용 폴더, 폴더별 알림 설정, 동영상 2배속 재생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친구목록 원하는 대로 접고 펼친다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업데이트 프로필’과 ‘생일인 친구’ 등 주요 항목을 접어둔 모습.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각 항목을 접거나 펼칠 수 있게 됐다. / 카카오톡 캡처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업데이트 프로필’과 ‘생일인 친구’ 등 주요 항목을 접어둔 모습.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각 항목을 접거나 펼칠 수 있게 됐다. / 카카오톡 캡처

먼저 친구탭에서는 ‘업데이트 프로필’, ‘생일인 친구’ 등 주요 항목을 이용자가 직접 접거나 펼칠 수 있게 됐다. 평소 자주 확인하지 않는 영역은 접어두고 필요한 항목만 표시할 수 있어 친구목록을 한층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친구탭에 표시되는 주요 영역이 일괄적으로 노출됐지만 이번 업데이트부터는 이용자 취향에 따라 화면 구성을 조정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친구목록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영역을 줄여 원하는 친구를 찾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알림톡·혜택 메시지는 ‘채널 폴더’로

채팅탭에는 ‘채널 폴더’가 새롭게 추가됐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알림톡과 각종 혜택 메시지를 일반 대화방과 구분해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채팅탭에서 설정으로 들어간 뒤 ‘채팅방 폴더 관리’ 메뉴에서 설정하면 된다.

읽지 않은 메시지를 따로 모아 보여주는 ‘안읽음 폴더’도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직접 켜거나 끌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만든 채팅방 폴더는 폴더 단위로 알림을 한꺼번에 켜거나 끌 수 있게 돼 여러 채팅방의 알림 설정을 일일이 바꿀 필요가 줄었다.

채팅방 안에서 동영상을 보는 기능도 개선됐다. 대화방에 올라온 동영상을 길게 누르면 2배속으로 재생할 수 있어 긴 영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오픈프로필 최대 5개…화면도 피드 방식으로 개편

오픈프로필 화면도 함께 바뀌었다. 1대1 채팅과 프로필 편집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손봤고 포스트 영역은 글과 사진을 스크롤하면서 연속해서 볼 수 있는 피드 방식으로 개편했다.

한 계정에서 만들 수 있는 오픈프로필 수도 기존 최대 3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오픈프로필은 오픈채팅에서 실명이나 기본 프로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필로, 이용 목적이나 대화방 성격에 따라 여러 개를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친구목록과 채팅 화면을 이용자가 직접 정리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린 데 있다. 친구탭의 불필요한 영역은 접어두고 채널 메시지는 별도 폴더로 분리하는 등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방식에 맞춰 화면과 알림을 보다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