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흙색 요리사’ 2부…청학동 삼시세끼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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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9월 15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흙색 요리사’ 2부에서는 지리산 청학동에서 40년 가까이 민박을 운영해온 윤길례 씨가 산나물과 텃밭 채소, 토종닭으로 차려내는 푸짐한 삼시세끼 밥상을 소개한다.
'한국기행' '흙색 요리사' 2부 - 청학동 종부의 삼시세끼

윤 씨의 밥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식재료의 선택에 있다. 산에서 직접 채취해온 나물과 집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기른 채소들이 주재료가 되며 직접 키운 닭과 계절이 내어주는 각종 먹거리들이 더해진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차려낸 밥상을 맛본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릴 수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학동의 하루 식사는 다채로운 변화를 담고 있다. 아침 시간에는 지리산 산나물로 푸짐하게 펼쳐낸 밥상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점심은 신선한 산채를 활용한 비빔밥으로 차려지고 저녁 식탁에는 직접 키워낸 토종닭을 이용해 만든 닭백숙이 오른다. 이 모든 음식들이 상다리가 휠 정도로 풍성하게 식탁 위에 펼쳐진다.
윤 씨의 밥상에는 화려한 조리 비법도 없고 값비싼 식재료도 사용되지 않는다. 오직 넉넉한 인심과 기가 막힌 손맛만으로 만들어낸 음식 하나하나가 낭만적인 시골 경험을 찾는 이들에게 진정한 힐링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40년 가까이 지속되어온 이 민박의 밥상 문화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전통적인 손맛의 가치를 전승하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나물 잘못 뜯으면 큰일… 채취 전 꼭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
산나물 채취는 봄철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이어지지만 먹을 수 있는 식물과 독초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생김새가 비슷한 식물이 많아 이름을 확실히 모르는 경우에는 채취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산에서 자라는 식물은 잎의 모양이나 색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특히 어린잎은 성숙한 식물보다 특징이 뚜렷하지 않아 식용 산나물과 독성이 있는 식물을 혼동하기 쉽다. 냄새나 맛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도 피해야 한다. 일부 독성 식물은 소량만 섭취해도 구토, 복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채취 장소도 살펴야 한다. 도로변이나 차량 통행이 많은 곳,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자란 식물은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이미 시들었거나 벌레 피해와 부패 흔적이 있는 산나물도 채취하지 않는다.
산나물을 발견했다고 무조건 뿌리째 뽑는 것도 피해야 한다. 필요한 양만 채취하고 뿌리와 어린순을 지나치게 훼손하지 않아야 다음 해에도 다시 자랄 수 있다. 보호구역이나 출입이 제한된 곳, 다른 사람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산에서는 임의로 식물을 채취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채취한 산나물은 집으로 가져온 뒤 흙과 이물질을 충분히 제거하고 깨끗한 물에 씻는다. 종류에 따라 데치거나 물에 우려 독성이나 쓴맛을 줄이는 과정이 필요한 것도 있어 조리법을 확인해야 한다. 식용 여부가 조금이라도 불확실하다면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농촌·어촌·산촌까지… EBS1 ‘한국기행’이 기록한 전국의 삶

EBS1 ‘한국기행’은 전국 곳곳을 찾아 자연환경과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여행 다큐멘터리다. 2009년 8월 첫 방송 이후 농촌과 어촌, 산촌, 섬마을 등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유명 관광지나 명소만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제작진은 주민들의 실제 생활 터전과 일터를 찾아가 그들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는다. 논밭과 항구, 전통시장, 오래된 골목, 공방 등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각 지역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자리한다. 농부와 어민, 시장 상인, 장인 등 다양한 주민이 출연해 자신의 일과 생활을 보여준다. 농작물을 거두거나 바다에서 조업하는 모습, 지역 음식을 만들거나 전통 방식으로 물건을 만드는 과정도 함께 담긴다.
각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생활문화도 빼놓을 수 없는 소재다. 세대를 거쳐 전해진 음식과 풍습, 생업 방식이 오늘날 주민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지역 풍경도 주요 볼거리다. 봄에는 들과 산을 찾고, 여름에는 바다와 섬, 가을에는 수확철을 맞은 농촌, 겨울에는 산간과 어촌 등을 찾아 계절별 자연과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기행’은 매주 하나의 큰 주제를 정하고, 이에 맞는 여러 지역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눠 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장소와 사연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함께 보여준다.
현재도 EBS 1TV에서 방송되고 있다. 잘 알려진 관광지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마을과 생업 현장까지 폭넓게 다루며 전국 각지의 풍경과 주민들의 삶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