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3% 찍은 ‘김부장’ 출연 배우, 깜짝 결혼 발표…상대는 9세 연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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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장 소중한 연인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배우 원현준(46)과 이수진(37)이 9세 차이를 뛰어넘고 부부가 된다.

원현준이 공개한 웨딩 사진 / 원현준 인스타그램
원현준이 공개한 웨딩 사진 / 원현준 인스타그램

원현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도 각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원현준은 “저의 가장 소중한 연인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기쁠 때 함께 웃고, 힘들 때 서로의 편이 되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역시 “살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이제는 한 사람의 아내가 돼 새로운 계절을 함께 시작하려 한다”며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떨리지만, 앞으로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맞잡은 두 손부터 입맞춤까지…웨딩 화보 공개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흑백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원현준과 이수진은 두 손을 맞잡고 나란히 뒤돌아보는가 하면, 서로에게 입을 맞추며 예비부부의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화려한 연출보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교감에 초점을 맞춘 사진에는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연인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 이수진(왼쪽)과 원현준의 웨딩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진(왼쪽)과 원현준의 웨딩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최고 23% ‘김부장’의 땅강아지

원현준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이태원 클라쓰’, ‘배드 앤 크레이지’, ‘파인: 촌뜨기들’, ‘귀시’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존재감을 쌓았다.

특히 올해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코드네임 ‘땅강아지’로 불리는 특수임무국 국장 강국철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국철은 국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인물로, 원현준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앞세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김부장’은 평범한 아버지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복수 액션극이다. 지난 7월 26일 9.5%로 출발한 뒤 4회 만에 21.6%를 돌파했고,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인 23%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드라마 '김부장' 출연했던 원현준 / 원현준 인스타그램
드라마 '김부장' 출연했던 원현준 / 원현준 인스타그램

원현준은 종영 인터뷰에서 “결과물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사랑받을 줄은 몰랐다”며 작품의 성공을 두고 “하늘에 감사할 몫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을 이은 작품 ‘하이퍼나이프’


이수진은 2019년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으로 데뷔해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로운 사기’, ‘지금 거신 전화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 나란히 출연하기도 했다. ‘하이퍼나이프’는 한때 촉망받던 천재 의사 정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다.

원현준은 극 중 면허를 잃고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는 세옥에게 불법 수술을 알선하는 브로커 민 사장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작품에 이름을 올렸던 원현준과 이수진이 이제 동료 배우를 넘어 평생의 동반자로 새로운 막을 올리게 됐다.

이하 원현준 결혼 발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원현준입니다.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먼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하면서도,

아직은 조금 쑥스럽네요.

저는 저의 가장 소중한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4일

서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기쁠 때 함께 웃고,

힘들 때 서로의 편이 되어주려 합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 찾아온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 이수진 결혼 발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수진입니다.

조금은 쑥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는 10월 4일,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이제는 한 사람의 아내가 되어

새로운 계절을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떨리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이수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