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예결특위, “550억 지방채 발행, 재정 여건과 재정건전성 함께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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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 돌입
특위, 포항시 지방채 발행계획에 원안대로 승인할지, 또는 감액할지 주목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헌)가 포항시의 총 550억원 지방채 발행계획을 포함한 추경예산 심사에 돌입하면서 “지방채 발행은 향후 상환 부담으로 이어지는 만큼 중장기적 재정 여건과 재정건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입장을 밝혔다.
김영헌 예결특위원장은 14일 포항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하면서 이같이 강조하고 “관행적인 분할 편성이나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없는지, 추경에 편성할 필요성과 시급성이 충분히 검토됐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포항시의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해 시의회 예결특위가 원안대로 승인할지, 또는 감액할지가 주목된다.
'재정 비상' 을 선언한 포항시는 1회 추경 3조 2,480억 원 대비 810억 원 증가한 총 3조 3,290억 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 가운데는 55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계획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조 9,23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04억 원(2.1%), 특별회계는 4,060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06억 원(5.3%) 각각 증가했다.
포항시는 지방채 발행계획 관련,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계속사업과 국·도비 매칭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재원이 부족함에 따른 것"이란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